답샘
전체이슈/연예경제건강/다이어트패션스포츠이슈자동차IT/테크뷰티맛집/카페푸드여행지식/교양아웃도어생활·리빙육아·교육직장·커리어게임
뷰티

AHABHAPHA 성분 차이와 피부 타입별 각질 케어법

작성일 2026.08.24|조회 165

매끄러운 피부 결을 만들기 위해 스킨케어 루틴에 각질 제거제를 추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HA, BHA, PHA는 각각 작용하는 기전과 침투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게 골라 써야 역효과를 막을 수 있습니다. 화학적 각질제거제는 물리적으로 문지르는 스크럽보다 미세 상처를 덜 내지만 성분별 특성을 무시하면 장벽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AHA는 수용성으로 건성 피부의 표피 각질과 요철 정리에 적합하며, BHA는 지성 피부의 모공 속 피지 용해에 효과적입니다. PHA는 분자량이 가장 커서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표면 각질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AHA의 특징과 건성 피부 활용법

AHA는 글리콜산, 락틱산 등으로 이루어진 수용성 성분입니다.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지녀 피부 표면에 머물며 턴오버 주기가 느려져 쌓인 묵은 각질을 녹여냅니다.

농도가 5%에서 10% 사이인 제품이 시중에 많으며 pH 3.5에서 4.0 사이일 때 가장 활성화됩니다.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나 자외선으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 결에 쓰면 즉각적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용성이라 모공 속 피지까지 뚫고 들어가지는 못하므로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 제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초기 사용 시 따가움을 느낄 수 있어 주 1회부터 시작해 빈도를 늘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BHA의 특징과 지성 피부 모공 관리

BHA의 대표주자인 살리실산은 지용성 성분입니다. 피지와 기름진 성분에 친화력이 높아 모공 벽에 엉겨 붙은 피지와 노폐물을 녹여내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화장품법상 국내 최대 허용 농도는 0.5%이지만 이 수치만으로도 충분한 피지 조절 효과를 냅니다.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에 필수로 들어가며 코의 블랙헤드나 T존의 번들거림을 잡는 데 탁월합니다.

항염 작용도 겸비하고 있어 트러블이 올라온 부위에 부분적으로 쓰기 좋습니다. 단,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지성 피부라 하더라도 보습을 소홀히 하면 속건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PHA의 특징과 민감성 피부 접근법

PHA는 글루코노락톤이나 락토비오닉산 같은 차세대 성분으로 AHA와 유사한 수용성 구조를 가집니다. 하지만 분자 크기가 AHA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피부 표피 속으로 급격하게 파고들지 못하고 천천히 작용합니다.

이 특유의 느린 침투 속도 덕분에 자극감이 적고 홍조가 쉽게 생기는 민감성 피부나 레이저 시술 후 예민해진 상태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항산화 능력과 수분 유지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각질을 제거하면서도 촉촉함을 남겨줍니다.

화학적 각질제거제만 쓰면 뒤집어지던 피부라면 PHA 기반 제품으로 시작하는 방안이 합리적입니다.

피부 타입별 배합과 올바른 사용 루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을 골랐다면 사용 빈도와 병행 금지 성분을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성 및 복합성 피부는 BHA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지가 많은 부위 위주로 닦아내는 방식을 주 2, 3회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과 민감성은 저녁 세안 후 PHA 성분이 든 에센스를 손에 덜어 지그시 누르듯 흡수시키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AHA와 BHA를 고농도로 레이어링하거나 비타민C 고함량 세럼, 레티놀 제품과 동시에 바르면 극심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성분별로 날짜를 나누어 격일로 배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침에 AHA나 BHA를 사용했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광노화를 방지해야 합니다.

#뷰티#AHABHAPHA#성분#차이와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