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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립 트렌드와 나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 립 선택 가이드

작성일 2026.07.16|조회 0

2024년 립 메이크업의 흐름: 글로우와 생기

올해 립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광택'입니다. 과거 매트한 벨벳 텍스처가 주를 이루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입술 본연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립 오일이나 글로우 틴트가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합니다.

특히 투명하게 비치는 발색력과 함께 입술 주름을 매끄럽게 채워주는 제형이 선호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강조하는 핵심 포인트는 입술 라인을 블러 처리하듯 부드럽게 풀어주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오버립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컬러를 얹는 행위를 넘어, 얼굴의 입체감을 불어넣는 도구로서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립 트렌드는 광택감이 돋보이는 글로우 제형과 자연스러운 오버립 연출입니다.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춰 웜톤은 코랄과 브릭 계열을, 쿨톤은 모브와 베리 컬러를 선택할 때 피부 톤이 가장 화사해 보입니다.

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시작하는 립 쇼핑

자신에게 어울리는 립 제품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퍼스널 컬러를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단순히 웜톤과 쿨톤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명도와 채도라는 세부 기준을 적용해야 실패가 없습니다.

웜톤은 황색 기가 섞인 피부 톤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렌지나 골드 베이스가 가미된 컬러가 안색을 정화합니다. 반대로 쿨톤은 푸른 기가 섞인 피부 톤을 지녀, 핑크와 보라 기운이 도는 컬러를 선택했을 때 이목구비가 더욱 또렷해 보입니다.

손목 안쪽의 핏줄 색이 초록색에 가깝다면 웜톤, 파란색이나 보라색에 가깝다면 쿨톤일 확률이 높습니다.

웜톤의 필승 조합: 코랄부터 브릭까지

봄 웜톤에게는 채도가 높고 화사한 피치 코랄이나 따뜻한 살구 색상이 베스트입니다.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한 생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약간의 오렌지 빛이 도는 레드 컬러를 추천합니다.

가을 웜톤이라면 분위기를 차분하게 잡아주는 브릭 오렌지나 마르살라 컬러가 제격입니다. 올해는 특히 '차분한 베이지 코랄'이 데일리 립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매트한 립스틱보다는 맑은 광택이 도는 글로우 틴트를 사용하여 입술의 입체감을 강조하는 것이 훨씬 세련된 인상을 심어줍니다.

쿨톤의 치트키: 모브와 베리 컬러의 매력

여름 쿨톤은 라벤더 한 방울을 섞은 듯한 뮤트한 핑크나 페일한 로즈 컬러가 피부 톤과 가장 잘 어우러집니다. 명도가 높을수록 청순한 매력이 극대화됩니다.

겨울 쿨톤은 좀 더 확실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채도가 높은 푸시아 핑크나 아주 차가운 느낌의 체리 레드, 혹은 딥한 베리 컬러를 선택하십시오. 올해 트렌드인 '쿨 모브'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최적입니다.

너무 노란 기가 도는 누드 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 없는 립 제품 선택을 위한 디테일

매장에서 립 제품을 고를 때 저지르는 흔한 실수는 손등에만 발라보는 것입니다. 손등 피부는 얼굴 피부와 톤이 다르며, 특히 입술은 본연의 색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색 차이가 큽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입술 전체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립 베이스를 얇게 깔아 본래의 입술 색을 죽인 뒤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또한 조명에 따라 컬러가 왜곡될 수 있으므로, 매장 밖 자연광에서 거울을 보는 과정을 거치길 권장합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듀얼 텍스처' 제품은 안쪽은 진하게, 바깥쪽은 연하게 그라데이션하기 좋아 초보자에게도 매우 유용합니다.

계절과 상황에 따른 립 컬러 변주

퍼스널 컬러가 정해져 있다고 해서 365일 같은 색만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계절감에 따라 명도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라이트하고 투명한 컬러를 중심으로 바르고, 가을과 겨울에는 한 톤 낮은 딥한 컬러를 레이어링하여 깊이감을 더하십시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라면 광택이 너무 과하지 않은 새틴 피니시 립을, 일상적인 나들이나 가벼운 모임에서는 광택감이 살아있는 글로시 립을 선택하는 것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스타일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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