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 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여 자가 재생 능력을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입니다. 하지만 손주사 시술 시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 때문에 시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무통리쥬란은 통증에 대한 부담을 낮추면서 유효 성분 전달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무통리쥬란은 기존 리쥬란 힐러의 극심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면마취, 특수 나사 9침 마이크로 니들, 그리고 리도카인 성분을 결합한 시술 방식입니다.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약물을 정확히 주입하면서도 통증 신경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통리쥬란의 대표적인 3가지 마취 및 통증 완화 방식
무통리쥬란이라고 해서 통증이 완전히 제로가 되는 것은 아니며, 병원마다 적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연고 마취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45분 이상으로 늘리거나 마취 크림의 성분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수면마취를 병행하여 통증을 아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술을 마치는 방식입니다. 세 번째는 기계식 주사 장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이쿡스나 더마샤인 같은 인젝터 장비를 사용하면 약물 주입 깊이와 용량이 0.01cc 단위로 정밀하게 조절되며, 순간적인 압력을 이용해 통증 전달 신경을 교란합니다.
손주사와 인젝터 장비의 구체적인 스펙과 차이
전통적인 손주사는 의사의 손감각으로 진피층에 직접 엠보싱을 만들기 때문에 재생 효과가 가장 뛰어납니다. 하지만 시술 시간이 15분 이상 소요되고 찌르는 횟수가 수백 번에 달해 통증이 매우 큽니다.
반면 인젝터 장비를 활용하면 31게이지 이하의 극미세 9침 나사 바늘을 사용하여 피부 표면에 가해지는 물리적 손상을 줄입니다. 약물 손실률 역시 손주사는 20~30%에 달할 수 있으나, 정량 주입 장비를 쓰면 손실률을 5% 미만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기계 시술은 손주사 특유의 촘촘한 엠보싱 결이 덜 생길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납니다.
무통 시술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작용과 주의사항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피부가 겪는 물리적 자극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니들이 지나간 자리에 미세한 멍이나 붉은 자국은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마취를 동반하는 무통리쥬란을 선택할 때는 해당 병원에 응급 구조 장비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주 여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리쥬란 원액 자체의 점성이 높기 때문에, 마취가 풀린 이후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일시적인 부종이 24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일주일 동안은 사우나, 격렬한 운동, 그리고 아하(AHA)나 바하(BHA) 성분이 포함된 자극적인 스킨케어 제품 사용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 기간과 만족도를 높이는 시술 간격 설정
리쥬란은 단발성 시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춰 진행해야 효과를 오래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3회를 기본 코스로 진행합니다.
3회 시술이 끝난 이후에는 피부 상태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유지 치료를 받습니다. 무통 방식으로 통증을 줄였다 하더라도 시술 직후 피부 수분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재생 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는 사후 관리가 전체적인 시술 만족도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