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립 메이크업의 핵심 기초 공사
매트한 립스틱과 달리 글로우립은 입술의 요철과 각질이 그대로 드러나기 쉽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얹는 것만으로는 투명한 광택이 나오지 않습니다.
메이크업 전, 따뜻한 물에 적신 화장솜으로 입술을 1분간 불린 뒤 면봉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립밤을 과하게 바르면 틴트의 발색력이 떨어지므로, 립 메이크업 시작 전 티슈로 겉면의 유분기를 한 번 닦아내는 것이 밀착력을 높이는 비결입니다.
글로우립은 입술 본연의 혈색을 살리면서 투명한 광택을 입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입술 각질을 정돈한 뒤 립 오일이나 글로우 틴트를 얇게 겹쳐 바르면 밀착력 높은 유리알 광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유리알 광택을 극대화하는 레이어링 테크닉
글로우립의 완성도는 텍스처를 쌓는 순서에 달려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색감이 선명한 글로우 틴트를 입술 안쪽에만 얇게 펴 바르고 음파 하지 않은 상태로 30초간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용물이 입술 표면에 착색되기 전 입술을 비비면 광택감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그 후 입술 전체에 투명도가 높은 오일 타입의 립 글레이즈를 얹어줍니다.
이때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쓸어주듯 터치해야 베이스로 깔아둔 틴트가 밀리지 않고 본연의 생기가 유지됩니다.
올 시즌 주목받는 글로우립 제품 3종
시중의 수많은 제품 중 광택 지속력과 착색 농도를 고려했을 때 다음 세 가지 제품을 추천합니다. 첫째는 '롬앤 글래스팅 컬러글로스'입니다.
끈적임이 적고 쫀쫀한 제형으로 입술의 주름을 매끄럽게 채워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둘째는 '어뮤즈 젤핏 틴트'입니다.
12시간 지속되는 젤 코팅 효과가 있어 잦은 수정 화장이 어려운 상황에 적합합니다. 셋째는 '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오로라 샤인 립 트리트먼트'입니다.
보습 성분 함량이 높아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체질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세 제품 모두 10% 내외의 투명한 피그먼트를 함유하여 덧바를수록 맑은 발색을 구현합니다.
계절과 입술 상태에 따른 제형 선택 기준
글로우립을 고를 때 수분 함유량과 오일 비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술에 열감이 많다면 수분 베이스가 높은 워터 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입술이 얇고 건조하다면 식물성 오일 성분이 포함된 글로스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글로우립 특유의 광택을 오래 유지하려면 틴트의 착색력을 테스트해 보아야 합니다. 손등에 제품을 바르고 5분 뒤 티슈로 닦았을 때, 광택은 사라져도 컬러가 60% 이상 남아있는 제품이 일상에서 사용하기 가장 안정적입니다.
립 라인이 흐릿한 편이라면 틴트와 유사한 계열의 립 펜슬로 외곽을 살짝 정리한 뒤 글로우 제품을 올리면 더욱 정교한 립 메이크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