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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비건 향수 브랜드 고르는 기준과 국내외 대표 제품 비교

작성일 2026.09.01|조회 397

가치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뷰티 업계 전반에 걸쳐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향수 시장 역시 사향, 꿀, 밀랍 같은 전통적인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및 합성 원료를 사용하는 비건 향수 브랜드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단순히 향을 즐기는 것을 넘어 생산 과정의 윤리적 가치까지 따져보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비건 향수는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뜻합니다. 르 라보, 멜린앤게츠, 아로마티카 등 구체적인 브랜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향기를 선택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비건 향수의 정의와 일반 향수의 차이

일반적인 향수는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사향노루의 향선 분비물인 머스크나 향유고래의 토사물인 앰버그리스, 사향고양이의 분비물인 시벳 등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비건 향수는 이러한 동물성 원료를 일절 배제하고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나 인체 무해한 합성 아로마 케미컬을 활용합니다. 나아가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 단계부터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음을 증명하는 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목할 만한 국내외 비건 향수 브랜드 3선

첫째로 르 라보(Le Labo)는 엄격한 크루얼티 프리 정책을 고수하며 대표 제품인 어나더 13 등의 향수를 식물성 알코올 기반으로 제작합니다. 둘째로 멜린앤게츠(Malin+Goetz)는 뉴욕 기반의 모던한 감성을 담아내며 전 제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포뮬러를 적용합니다.

셋째로 국내 브랜드인 아로마티카(Aromatica)는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천연 향료를 사용하여 일상에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바디 및 퍼퓸 스프레이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이처럼 각 브랜드마다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인증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선택 시 확인해야 할 인증 마크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이 완벽한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비건 향수를 고를 때는 패키지나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마크를 꼼꼼히 대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 미국의 PETA 크루얼티 프리 앤드 비건, 혹은 리핑 버니(Leaping Bunny)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증은 원료 공급부터 제조 공정까지 철저한 검증을 거쳤음을 의미하므로 허위 과대 광고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잣대가 됩니다.

향 지속력과 보관에서 오는 오해와 진실

동물성 고정제가 빠졌기 때문에 비건 향수는 지속력이 무조건 떨어진다는 편견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 조향 기술은 식물성 플랜트 머스크나 벤조인 같은 나무 진액 성분을 활용해 뛰어난 잔향을 구현해 냅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15도에서 25도 사이의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천연 유래 성분이 변질되지 않고 고유의 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뷰티#비건#향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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