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바선세럼 솔직 후기, 촉촉한 자외선 차단제의 정석을 만나다
시중에는 수많은 자외선 차단제가 존재하지만 매일 바르는 제품 특유의 답답함 때문에 정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무원 선크림으로 유명세를 탄 달바선세럼은 기존 선크림의 무거운 사용감을 개선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직접 사비로 구매하여 한 달간 매일 아침 출근길과 야외 활동 시에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가감 없이 풀어놓겠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50+ PA++++로 강력한 수준이며 용량은 보통 50밀리리터 기준으로 유통됩니다.
달바선세럼은 에센스처럼 가볍고 촉촉한 제형으로 백탁 현상 없이 수분감을 채워주는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다만 지성 피부에게는 다소 기름지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으며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에센스 제형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촉촉함의 비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르는 순간 터지는 수분감과 가벼운 세럼 제형입니다. 손등에 덜어내면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묽은 수분 에센스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화이트 트러플 성분과 토코페롤을 조합한 달바만의 독자 탄력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영양감을 부여합니다. 끈적거림이나 오일감이 적어 기초 화장품을 여러 개 바르기 부담스러운 아침에 단독으로 바르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바른 직후에는 인위적인 광채가 아니라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자연스러운 윤광이 돌아 피부 결이 정돈되어 보입니다.
백탁 없는 밀착력과 메이크업 궁합 분석
물리적 차단제 특유의 허옇게 뜨는 백탁 현상이나 밀림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화학적 차단제 성분을 주로 사용하여 투명하게 스며들기 때문에 톤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를 덧발랐을 때 밀리거나 뭉치는 현상이 적어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수분감이 워낙 풍부하다 보니 매트하고 보송한 마감의 파운데이션보다는 촉촉한 타입의 베이스 제품과 조합했을 때 시너지가 극대화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건조함으로 인한 속당김이 발생하지 않아 건성 피부와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게 유리합니다.
지성 피부가 겪는 아쉬움과 주의해야 할 디테일
모든 피부 타입에 완벽할 수는 없으며 특히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피부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오후 시간이 지나면 티존 부위에 유분기가 올라와 다소 번들거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젤 타입이나 실키한 선크림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이 제품의 촉촉함이 과도한 유분감으로 다소 무겁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향료에 민감한 피부라면 구매 전에 샘플을 통해 향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은은한 시그니처 향이 나지만 코끝에 맴도는 향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가격 대비 용량과 현명하게 구매하는 팁
정가 기준으로 백화점 브랜드 제품보다는 저렴하지만 일반 로드숍 선크림과 비교하면 가격대가 제법 높은 편에 속합니다. 매일 얼굴과 목에 충분한 양을 덜어 바른다면 한 통을 한 달에서 한 달 반 사이에 모두 소진하게 됩니다.
따라서 올리브영 세일 기간이나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기획세트를 활용하여 1+1 구성이나 대용량 패키지로 구매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구매하기보다는 자신의 피부가 건조함을 자주 느끼고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호하는지 확인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