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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속초카페 추천, 바다 뷰가 아름다운 감성 카페 베스트 5

작성일 2026.06.30|조회 0

속초 해변의 정석, 바다를 품은 칠성조선소

속초카페 중에서 독보적인 서사를 가진 곳을 꼽으라면 단연 칠성조선소입니다. 1952년부터 반세기 넘게 배를 만들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탈바꿈시킨 이곳은 산업 유산이 주는 묵직한 미학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넘어, 실제 조선소 부지였던 넓은 마당과 낡은 목선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창가 좌석에 앉으면 설악대교와 바다가 겹쳐지는 풍경이 일품이며, 특히 해 질 녘에 비치는 노을이 조선소의 낡은 철골 구조물과 대조를 이루어 매우 감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 11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속초카페를 방문할 때는 단순히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동해의 수평선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시야각과 시간대별 채광을 고려해야 합니다. 영랑호 인근의 고즈넉함부터 속초해수욕장의 역동적인 파도까지, 여행의 피로를 씻어낼 다섯 곳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층마다 다른 분위기의 파노라마 뷰, 카페 설악산책

속초 여행 중 숲과 바다 사이에서 고민이 된다면 카페 설악산책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이곳은 설악산 자락의 울산바위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이 계절마다 달라지며, 높은 층고 덕분에 개방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인근에 위치한 문화 센터와 연계되어 있어 단순히 음료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책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의 성격을 띱니다.

창가 좌석은 경쟁이 치열하므로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시야가 트인 2층 테라스 쪽을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카페 우디, 영랑호의 잔잔한 물결을 담다

바다도 좋지만 고요한 호수의 정취를 원한다면 영랑호 인근의 카페 우디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우디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따뜻한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영랑호의 둘레길을 걷다 잠시 쉬어가기에 최적의 동선을 제공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자연광이 충분히 들어오도록 설계된 채광창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호수 표면이 거울처럼 하늘을 반사하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인위적인 소품보다는 창밖으로 보이는 영랑호의 사계절 풍경 그 자체가 인테리어의 핵심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쑥 라떼를 선택하면 호수의 정서와 어우러지는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속초아이의 랜드마크,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는 속초카페 중에서도 가장 직관적인 바다 뷰를 제공합니다. 건물 전체가 카페로 운영되며, 루프탑 공간은 속초아이 대관람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뷰포인트입니다.

이곳은 커피의 원두 선택폭이 넓어 산미를 즐기는 사람부터 묵직한 바디감을 선호하는 사람까지 만족도가 높습니다. 4층 루프탑은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지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해변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주말에는 인파가 몰리므로 3층의 실내 창가 좌석을 선점하는 것이 보다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카페 씨씨, 동명항의 거친 파도를 바라보는 쉼터

동명항 근처의 카페 씨씨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방파제 바로 옆에 위치하여 창문을 열어두면 바닷바람과 함께 짠내음이 실내로 들어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바다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강점입니다. 이곳에서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음료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가 함께 준비됩니다.

속초 여행을 마무리하며 등대 전망대를 다녀온 뒤 지친 다리를 쉬게 하기에 적합합니다. 동명항의 거친 파도를 보며 여행을 정리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는 가장 권할 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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