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길이 만들어지는 계절이 다가오면 운전자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겨울철 필수 차량용품 모음을 미리 확인하고 구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시동 불량이나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트렁크에 무엇을 실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 영하의 온도와 폭설에 대비하는 차량용품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성에제거기, 스노우체인, 워셔액, 배터리 부스터 등의 겨울 차량용품 모음을 미리 준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각 용품의 올바른 규격과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안전의 핵심입니다.
시야 확보의 기본, 성에제거기와 겨울용 워셔액
아침 출근길 성에가 낀 유리를 그대로 방치하고 운전하는 것은 시야를 극도로 제한하여 대형 사고로 이어집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성에제거기는 유리의 흠집을 줄이면서 단단히 얼어붙은 성에를 긁어내는 데 유용합니다.
신용카드나 플라스틱 자를 대용으로 쓰다가 유리가 파손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기존 워셔액은 영하의 날씨에 분사구에서 얼어버릴 위험이 큽니다.
영하 25도 이하에서 얼지 않는 에탄올 기반의 겨울용 워셔액으로 교체 주기를 앞당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미끄러운 눈길 탈출을 위한 스노우체인과 스프레이
갑작스러운 폭설로 도로가 마비될 때 스노우체인은 구동력을 확보하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최근에는 장착이 번거로운 전통적인 사슬형보다는 우레탄형이나 직물형 패드 제품이 대중화되었습니다.
자신의 차량 구동 방식에 맞는 바퀴에 체인을 장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급경사나 빙판길에서는 스프레이 체인을 임시방편으로 뿌려 타이어 마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스프레이 체인은 지속 거리가 수 킬로미터에 불과하므로 어디까지나 비상용으로만 취급해야 합니다.
긴급 상황 대처용 비상 용품 비교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과 고립 사고 빈도가 평소보다 급증합니다. 아래 비교 표를 통해 주요 응급 용품의 용도와 특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므로 출고 후 3년이 지난 시점이라면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점퍼 케이블을 트렁크에 상비하되 주변 차량의 도움을 받기 어려울 때는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용품명 | 주요 용도 | 권장 규격 및 특징 |
|---|---|---|
| 점퍼 케이블 | 방전된 배터리 응급 시동 | 굵은 구리선, 악어 클립 절연 처리된 제품 |
| 휴대용 삽 | 눈에 파묻힌 타이어 주변 제설 | 접이식 알루미늄 소재가 가볍고 튼튼함 |
| 안전삼각대 및 랜턴 | 야간 고장 시 후속 차량 경고 | 반사 성능 우수, LED 점멸 기능 포함 |
워머 쿠션과 성에 방지 커버 활용 팁
주차 중에 전면 유리에 덮어두는 성에 방지 커버는 아침 출근 시간을 반으로 줄여줍니다. 실외 주차 시 와이퍼 블레이드가 유리에 얼어붙어 고무가 찢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와이퍼를 세워두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강풍에 와이퍼 암이 튕겨 유리를 타격해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얇은 천이나 전용 커버를 와이퍼와 유리 사이에 끼워두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시트 히터가 없는 구형 차량의 경우 12볼트 시거잭에 꽂아 쓰는 온열 방석을 구비하면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