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처음 결심하고 마주하는 화면은 누구나 낯설기 마련입니다. 막막함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절차를 밟아나가야 합니다.
주식시작하는방법은 비대면 증권 계좌 개설을 시작으로 증거금 설정, 예수금 입금,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 그리고 원하는 종목의 첫 매수 주문 입력까지 5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10분 만에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1단계: 증권사 선택 및 비대면 계좌 개설
국내에는 20여 개가 넘는 증권사가 존재합니다. 수수료 혜택과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특정 증권사 앱을 다운로드하면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촬영, 타 금융기관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위탁계좌, 종합매매계좌 등 계좌 성격을 선택하게 되는데, 주식 매매를 위해서는 종합매매계좌나 주식형 CMA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2단계: 증거금 설정과 예수금 입금
계좌가 개설되었다면 내 은행 계좌에서 증권 계좌로 투자금을 이체합니다. 이를 주식 시장에서는 '예수금 입금'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디테일은 '주문 가능 금액'과 '증거금률'의 관계입니다. 증거금률이 40%인 종목을 살 때, 내 계좌에 100만 원이 있다면 이론적으로 250만 원어치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나머지 금액은 2영역(D+2) 결제일까지 반드시 채워야 하므로, 초보자는 증거금률을 100%로 설정하거나 현금 보유량만큼만 매수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3단계: MTS 활용법과 호가창 이해
증권사 모바일 앱에 로그인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호가창입니다. 빨간색은 매수우위 혹은 가격 상승을, 파란색은 매도우위 혹은 가격 하락을 뜻합니다.
지정가 주문은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고, 시장가는 현재 체결되는 가격에 즉시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초보자는 가격 변동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원하는 가격에 지정가 매수 주문을 걸어두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4단계: 첫 매수 주문과 체결 확인
종목 코드나 종목명을 검색해 매수 창으로 이동합니다. 수량과 가격을 입력한 뒤 '매수' 버튼을 누르면 주문이 접수됩니다.
호가창에 내가 주문한 가격과 수량이 나타나고, 상대방의 매도 물량과 가격이 일치하는 순간 '체결'이 완료됩니다. 체결된 내역은 '잔고' 또는 '체결/미체결' 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매수 시도라면 한두 주 정도의 소액으로 시스템 작동 방식을 익히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