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비대면 계좌 개설의 첫걸음
주식하는법의 시작점은 증권사 계좌 개설입니다. 과거에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현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분 내외로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본인이 원하는 증권사의 앱을 다운로드한 후,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준비하면 됩니다. 계좌 개설 과정에서 입력하는 간편 비밀번호 6자리는 매수와 매도 시마다 사용되므로 반드시 기억하기 쉬운 조합으로 설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개설 완료 후에는 증권 계좌로 주식 매수 대금을 이체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을 제공하는 증권사를 선택하면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주식 투자는 증권사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예치금을 입금한 뒤,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여 매수 주문을 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하여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HTS와 MTS의 차이와 선택 기준
계좌 개설을 마쳤다면 거래 환경을 선택해야 합니다. 홈 트레이딩 시스템인 HTS는 PC 기반으로 화면이 넓어 다수의 차트와 재무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하기에 적합합니다.
반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MTS는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접근성이 좋은 MTS를 먼저 익히는 것을 권장합니다.
MTS 내에서는 관심 종목을 설정하고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는 기능이 직관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면 하단에 위치한 메뉴 탭을 눌러 본인의 보유 자산과 주문 가능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종목 선정과 시장 이해의 기본기
무턱대고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어떤 기업의 지분을 살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뉴스나 주변의 추천만을 믿고 급등주에 올라타는 일입니다.
주식하는법의 핵심은 해당 기업이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는지 확인하는 재무제표 분석에 있습니다. 네이버 금융이나 증권 앱 내 기업 정보 탭을 열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데이터를 최소 3년치 이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지, 부채 비율이 지나치게 높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상장 폐지 위험이 있는 부실 기업을 상당 부분 걸러낼 수 있습니다.
실제 매수 주문 과정의 디테일
종목을 결정했다면 이제 실전 매수입니다. 매수 화면에 진입하면 '지정가'와 '시장가'라는 선택지가 나타납니다.
지정가는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며, 시장가는 현재 형성된 최선의 가격으로 즉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초보자는 가급적 지정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가격대에 매수 주문을 걸어두면 해당 가격까지 주가가 내려왔을 때 자동으로 체결됩니다. 매수 수량은 본인의 총 예치금의 10% 내외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한 번에 모든 자금을 투입하면 예상치 못한 하락장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손절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매도 시점 설정과 투자 원칙 유지
주식하는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매도입니다. 매수 전에는 반드시 본인만의 수익 실현 목표치와 손절매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5% 수익이 나면 절반을 매도하거나, 3% 이상 하락하면 기계적으로 매도하겠다는 식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감정에 휘둘려 매도 시기를 놓치면 소위 '물렸다'는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계좌 내 수익률 창은 단순히 숫자일 뿐이며, 실제로 매도 버튼을 눌러 확정 수익을 낼 때 비로소 내 자산이 됩니다. 정해둔 원칙을 어기지 않는 훈련이 반복될 때 비로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흔히 놓치는 수수료와 세금
주식 거래에는 반드시 비용이 발생합니다. 증권사 거래 수수료와 국가에 납부하는 거래세가 그것입니다.
매수할 때는 수수료만 발생하지만 매도할 때는 수수료와 거래세가 동시에 부과됩니다. 거래 빈도가 잦은 단타 매매를 할 경우 이러한 수수료가 쌓여 원금을 갉아먹는 주범이 됩니다.
많은 증권사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계좌 개설 전 반드시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수수료 차이가 장기 수익률에서는 수백만 원 이상의 격차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