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집게 하나로 책상 위 풍경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서류를 묶는 용도로만 이 도구를 쓰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업무 능률을 극대화하는 훌륭한 데스크테리어 소품이 됩니다. 지금부터 책상 위 혼란을 잠재우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안내합니다.
사무용집게는 단순한 서류 고정 도구를 넘어 데스크 위 케이블 정리, 스마트폰 거치, 메모 Holder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도구입니다. 손잡이 철사 부분을 분리하거나 집게 날을 그대로 활용하면 지저분한 책상을 5분 만에 깔끔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책상 모서리 케이블 홀더로 활용하기
매일 충전기를 찾느라 책상 아래로 몸을 숙이는 일은 시간 낭비입니다. 책상 상판 끝부분에 사무용집게를 집어넣고 손잡이 고리 사이로 충전 케이블을 통과시키면 훌륭한 케이블 홀더가 완성됩니다.
고리 구멍 크기가 스마트폰 8핀이나 C타입 케이블 단자보다 살짝 큽니다. 덕분에 케이블이 책상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합니다.
두꺼운 집게를 사용할수록 고정력이 강해집니다.
임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거치대 만들기
회의 중이거나 PC로 업무를 볼 때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합니다. 대형 사이즈의 사무용집게 두 개만 있으면 10초 만에 거치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집게 하나를 바닥에 놓고 다른 집게의 날 부분을 첫 번째 집게의 손잡이 홈에 끼워 맞추는 방식입니다. 각도 조절은 어려우나 급할 때 영상 시찰이나 알림 확인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보다는 철제 블랙 집게가 무게중심을 잡아주어 훨씬 안정적입니다.
엉킨 이어폰과 충전선 오거나이저
가방 속에 넣어둔 이어폰이나 여분의 케이블은 주머니 속에서 쉽게 엉킵니다. 케이블을 손가락에 감아 동그랗게 만든 뒤, 집게로 한쪽 면을 집어두면 풀릴 염려가 없습니다.
사무실 서랍 한쪽에 이 방식으로 케이블을 보관하면 50개 이상의 선이 있어도 엉키지 않습니다. 눈에 잘 띄는 원색 집게를 사용하면 서랍 안에서 특정 선을 구별하는 시간도 단축됩니다.
모니터 베젤 메모 홀더와 서류 스탠드
급한 메모지나 포스트잇이 책상 위에 파묻혀 실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니터 상단이나 측면 베젤에 집게를 가볍게 걸쳐두거나, 집게 날 사이에 메모지를 끼우면 시선 처리가 매우 편해집니다.
또한 대형 집게의 손잡이 철사 한쪽을 살짝 빼내어 각도를 조절하면 A4 용지 몇 장을 세워두는 악보 스탠드형 문서 홀더가 됩니다. 키보드 바로 옆에 세워두고 타이핑 자료를 보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