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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임부복 상의 고르는 기준과 스타일 유지하는 코디법

작성일 2026.08.27|조회 214

임부복 상의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소재

임신 중 피부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훨씬 민감해집니다. 특히 복부와 가슴 부위는 마찰이 잦으므로 소재 선택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가장 권장하는 소재는 모달(Modal) 혼방입니다.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로, 면보다 흡습성이 50% 이상 뛰어나며 세탁 후에도 섬유가 뻣뻣해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폴리에스테르 함량이 너무 높은 저가형 합성 섬유는 통기성이 낮아 체온이 쉽게 오르는 임산부에게 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겉감은 스타일을 살리더라도 피부에 직접 닿는 안감은 면 함량이 90% 이상인 제품을 찾는 게 좋습니다. 4방향 스트레치(4-way stretch) 기능이 포함된 니트 소재는 체형이 급격히 변하는 임신 중기 이후에도 옷의 변형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해 줍니다.

임부복 상의는 복부 압박을 최소화하면서 신축성이 뛰어난 모달이나 면 혼방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임신 주차별 체형 변화를 고려해 엠파이어 라인이나 셔링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을 고르면 출산 후까지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체형 변화를 커버하는 실루엣 설계

임부복 상의를 고를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무조건 품이 큰 '박스핏'만 찾는 것입니다. 박스핏은 자칫 부해 보일 수 있어 임산부 특유의 아름다운 D라인을 가리기 십상입니다.

대신 '엠파이어 웨스트 라인'을 주목해야 합니다. 가슴 바로 아래에서 라인이 시작되어 아래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퍼지는 디자인은 다리가 길어 보이고 배를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안정감을 줍니다.

또한, 옆선에 셔링(Shirring) 처리가 된 상의는 배가 나옴에 따라 자연스럽게 원단이 늘어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임신 초기부터 만삭까지 동일한 옷을 입을 수 있게 돕는 핵심 디테일입니다. 소매는 활동성을 고려해 팔꿈치를 살짝 덮는 7부나 롤업이 가능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가사 활동 시 젖음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는 레이어드 코디법

임부복 상의만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어렵다면 레이어드를 활용해야 합니다. 기본 무채색의 롱 슬리브 임부복 상의 위에 오버사이즈 셔츠를 오픈해서 걸치는 방식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때 셔츠는 단추를 모두 잠그기보다 하단부 단추를 한두 개만 잠가 배 부위를 부드럽게 감싸는 연출을 권장합니다.

또한, 네크라인 활용도 중요합니다. V넥이나 깊은 U넥 상의는 목선을 길어 보이게 만들어 전체적인 체형을 슬림하게 보이게 합니다.

목이 답답한 터틀넥보다는 스카프를 활용하거나 목걸이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의는 레깅스를 선택하되, 상의의 길이를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75~80cm 기장으로 맞추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실루엣이 완성됩니다.

출산 후까지 고려한 경제적인 구매 전략

임부복 상의를 단기간만 입는 옷으로 생각하면 낭비가 심해집니다. '수유 기능'이 포함된 상의를 미리 구매하는 전략이 현명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임부복 상의는 가슴 앞부분에 지퍼나 겹침 구조를 숨겨두어 평소에는 일반 옷처럼 보이다가 필요시 즉시 수유가 가능하게 제작됩니다.

특히 디자인 선택 시 화려한 패턴보다는 베이지, 차콜, 네이비 등 기본 컬러를 위주로 구성하면 임신 기간 이후에도 일상복과 믹스매치하기 수월합니다. 단추가 있는 셔츠형 블라우스는 임신 중에는 오픈형 가디건으로, 출산 후에는 수유복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장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옷을 고를 때는 반드시 상세 페이지의 실측 사이즈를 확인하여 평소 입던 사이즈에서 가슴 둘레가 최소 10cm 이상 여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션#임부복#상의#고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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