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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레쉬가드 선택할 때 꼭 봐야 하는 소재 기준과 물놀이 안전 수칙

작성일 2026.10.15|조회 306

여름철 해변이나 워터파크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는 의류는 이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구매했다가 물에 젖었을 때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늘어나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수영복과 기능성 의류를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망하지 않는 레쉬가드 선택 요령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레쉬가드는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의 혼용률이 80대 20 내외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탄성 유지와 자외선 차단에 유리합니다. 또한 물놀이 시에는 체온 유지와 부력 보조 장비 착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안전합니다.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 혼용률 확인하기

기능성 의류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원단의 구성 비율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그리고 스판덱스가 섞여 있습니다.

내구성과 자외선 차단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폴리에스터 비율이 80퍼센트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폴리에스터는 수분을 흡수하는 비율이 낮아 물에 젖어도 무게가 가볍고 건조가 빠릅니다.

여기에 스판덱스가 15에서 20퍼센트 가량 포함되어야 격렬한 움직임에도 원단이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탄성을 유지합니다. 나일론 소재는 부드러운 촉감이 장점이지만 염소 성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수영장 환경에서는 폴리에스터 중심의 원단이 훨씬 유리합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와 원단 두께의 상관관계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UPF 지수는 야외 활동용 의류를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UPF 50+ 등급을 받은 제품은 자외선을 98퍼센트 이상 차단해 주므로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원단이 무조건 두꺼울 것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고밀도 편직 기술을 적용해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하는 원단이 주를 이룹니다.

너무 두꺼운 제품은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바람에 의해 체온이 빠르게 빼앗기는 원인이 되므로, 두께는 200GSM 내외의 가벼운 중량을 고르는 것이 착용감과 기능성 면에서 균형이 맞습니다.

체형에 맞는 핏과 사이즈 선택 요령

일상복과 달리 기능성 수영복은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핏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원단이 물의 저항을 받아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느껴질 정도로 타이트하게 고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품이 넉넉하면 물속에서 옷이 말려 올라가거나 피부 쓸림 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소매와 밑단 마감 처리 방식을 살펴봐야 합니다.

오드람돌(Flatlock) 봉제 기법을 사용해 시접이 두껍지 않고 피부와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 제품이 장시간 착용했을 때 훨씬 편안합니다. 지퍼가 있는 집업 스타일의 경우, 피부에 지퍼 쇠붙이가 직접 닿지 않도록 원단 안감 처리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물놀이 안전을 위한 체온 유지와 부력 보조

기능성 의류를 착용했다고 해서 안전사고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젖은 상태의 의류는 찬 바람을 맞았을 때 기화열로 인해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물에서 나온 직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거나 겉옷을 걸쳐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수심이 깊은 곳이나 유속이 빠른 계곡에서는 레쉬가드만 믿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성인이라도 갑작스러운 수압이나 체력 저하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공인된 규격의 구명조끼나 부력 보조 장비를 반드시 함께 착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관리와 피부 보호 디테일

자외선 차단 의류를 입었더라도 목 뒤나 손목, 발목 등 원단이 덮지 못하는 부위는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워터프루프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물놀이 시작 30분 전에 바르고,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화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래사이나 자갈밭에서 활동할 때 원단 하단이 쓸려 올이 뜯기는 손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물놀이를 마친 후에는 즉시 수돗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세탁해 염분과 소독 성분을 씻어내야 원단의 수명을 늘리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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