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형 보완을 위한 소재와 혼용률 확인
빅사이즈 의류를 선택할 때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단순히 사이즈만 큰 옷을 고르는 것입니다. 이는 오히려 체형을 더 부각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우아한 실루엣을 원한다면 원단의 '밀도'와 '드레이프성'을 살펴야 합니다. 레이온이나 텐셀이 혼방된 소재는 몸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져 군살을 효과적으로 가려줍니다.
특히 폴리에스터에 폴리우레탄이 3~5% 정도 함유된 원단은 복원력이 뛰어나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옷태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넉넉한 핏보다는 허리 라인에 미세한 셔링이 잡혀 있거나, 세로 방향으로 조직감이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시각적인 슬림 효과를 극대화하는 비결입니다.
체형을 보완하는 빅사이즈 엄마옷은 원단의 혼용률과 드레이프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우레탄이 3% 이상 포함된 소재를 선택하고, 어깨선이 정사이즈로 떨어지는 패턴을 고르면 부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어깨선과 암홀의 정교한 패턴
엄마들의 체형 고민인 상체 라인을 정돈하려면 옷의 골격인 어깨선과 암홀 부분을 집중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어깨선이 실제 어깨보다 아래로 처지는 드롭 숄더 스타일은 상체가 더 육중해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어깨 너비에 정확히 맞는 어깨선 패턴을 가진 의류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암홀의 깊이가 너무 깊으면 겨드랑이 주변이 울어 보일 수 있으므로 정사이즈 패턴을 유지하는 브랜드를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정교하게 재단된 옷은 입었을 때 등이 펴 보이는 느낌을 주어 전체적인 인상을 훨씬 정돈되게 만들어 줍니다.
3. 컬러와 패턴으로 시선을 분산하는 법
빅사이즈라고 해서 무조건 어두운 무채색 계열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두운 네이비나 차콜그레이는 확실히 수축 효과가 있지만, 얼굴이 다소 창백해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상의에 톤 다운된 베이지나 로즈 핑크 같은 부드러운 컬러를 배치하고, 하의를 짙은 색으로 매치하는 '상하 대조법'을 활용하십시오. 패턴을 고를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잔잔한 꽃무늬보다는 큼직하면서도 여백이 많은 기하학적 패턴이 시선을 분산시켜 체형 결점을 보완하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패턴의 크기가 5cm 이상 되는 디자인은 시선을 외부로 분산해 체형의 굴곡을 매끄럽게 덮어줍니다.
4. 길이감과 레이어드 스타일링 디테일
하의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기장과 밑위길이입니다. 바지의 경우 밑위가 배꼽을 충분히 덮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을 선택해야 복부를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바짓단은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9부 길이로 수선하거나, 복사뼈를 살짝 덮는 와이드 팬츠를 선택하십시오. 이때 재킷이나 카디건을 활용한 레이어드는 체형 보완의 핵심입니다. 정장을 입을 때는 엉덩이를 절반쯤 덮는 길이의 재킷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너무 짧은 상의는 복부를 부각하고, 너무 긴 상의는 키를 작아 보이게 하므로 신장 160cm 기준으로 총장 65~70cm 사이의 재킷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우아한 비율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