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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봄을 부르는 파스텔 톤 코디법: 화사함을 완성하는 스타일링 핵심

작성일 2026.08.06|조회 24

채도의 통일감이 만드는 세련된 무드

파스텔 톤 코디를 시도할 때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서로 다른 채도의 파스텔을 무분별하게 섞는 것입니다. 파스텔 컬러는 명도가 높고 채도가 낮아 팽창색의 성질을 띱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룩의 채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톤온톤' 기법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연한 라벤더 컬러의 니트를 선택했다면 하의 역시 파스텔 블루나 페일 핑크처럼 비슷한 명도의 색감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전체적으로 너무 부드러운 느낌만 강조되면 자칫 부해 보일 수 있으므로, 액세서리는 메탈릭한 실버나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섞어 시각적인 긴장감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파스텔 톤 코디는 채도를 통일한 톤온톤 배색을 활용하고, 상의와 하의 중 하나에 화이트나 아이보리 컬러를 배치하여 과도한 색감을 덜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채색 베이스에 파스텔 아이템 하나를 포인트로 더하는 방식부터 시작하면 실패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중화제의 역할

파스텔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가장 안전한 치트키는 무채색 중에서도 화이트와 아이보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파스텔 옐로우나 민트 컬러는 한국인의 피부 톤에 따라 다소 동동 떠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 하의를 깨끗한 화이트 진으로 매치하면 컬러의 튀는 느낌을 상쇄하면서 훨씬 청량한 봄의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상의는 파스텔 톤으로 얼굴에 반사판을 댄 듯 화사함을 더하고, 하의는 화이트 혹은 크림 계열로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조합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으면서도 실패 확률이 극히 낮은 공식입니다.

톤온톤 매치를 위한 소재의 변주

비슷한 톤의 파스텔 컬러를 레이어드할 때는 소재의 질감을 달리해야 평면적인 느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파스텔 톤 코디법에서 흔히 놓치는 부분이 바로 소재입니다.

예를 들어, 얇고 비침이 있는 시폰 소재의 파스텔 스커트를 입었다면 상의는 탄탄한 조직감의 코튼 셔츠나 크로셰 니트를 선택하십시오. 서로 다른 질감이 겹쳐지며 깊이감이 생기고, 단순한 파스텔 조합도 훨씬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뽐내게 됩니다. 같은 파스텔 핑크라도 벨벳과 실크가 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코디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갑니다.

무채색 베이스에 얹는 한 스푼의 생기

파스텔 컬러가 여전히 부담스럽다면 전체를 파스텔로 도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레이나 블랙, 혹은 네이비 같은 차분한 무채색 착장에 파스텔 가방이나 스카프, 혹은 파스텔 톤의 로퍼 하나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그레이와 파스텔 핑크의 조합은 매우 세련된 도시적 느낌을 자아냅니다. 전체 룩의 10% 정도만 파스텔 컬러로 채워도 봄이라는 계절감은 충분히 전달됩니다.

좁은 면적부터 시작해 점차 파스텔 컬러의 비중을 높여가는 연습을 한다면 자신의 피부 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생 파스텔'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패션#봄을#부르는#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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