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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산에서 어지러울 때 대처법: 저혈당과 탈수 예방하기

작성일 2026.08.10|조회 229

산에서 어지러울 때 즉각적인 대응 수칙

산행 중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즉시 이동을 멈추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정상까지 가거나 하산을 서두르는 행위는 낙상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우선 배낭을 지지대 삼아 평평한 곳에 걸터앉아 심박수를 낮춰야 합니다. 이때 머리가 심장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자세를 잡으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어지럼증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주변 동료가 있다면 상태를 알리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0분 이상의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식은땀, 구토 증상이 동반된다면 탈수나 저혈당을 넘어선 온열 질환이나 고산병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하산을 결정해야 합니다.

산행 중 어지럼증을 느끼면 즉시 배낭을 내려놓고 평평한 곳에 앉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을 섭취하고, 저혈당 증상 완화를 위해 포도당 캔디나 초콜릿 등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을 즉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 예방과 대처

산행 중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수분 부족입니다. 체중 60kg인 성인이 1시간 산행 시 최소 500ml 이상의 수분이 소모됩니다.

갈증을 느낀 뒤에 물을 마시면 이미 체내 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20분 간격으로 종이컵 반 컵 분량의 물을 규칙적으로 나누어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맹물만 마시는 것은 오히려 체내 전해질 농도를 낮추어 근육 경련이나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산행에는 이온 음료를 섞어 마시거나 소금을 약간 섭취해 체내 전해질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의 색이 짙은 갈색을 띤다면 이미 심각한 탈수 상태이므로 즉시 휴식과 함께 수분 보충을 병행해야 합니다.

저혈당 쇼크 방지를 위한 에너지 관리

등산은 평지 걷기보다 3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이 고갈되면 뇌는 즉각적인 피로감을 느끼며 어지럼증과 함께 손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산행 시작 30분 전부터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배낭 속에 비상식량으로 포도당 캔디, 양갱, 건포도 등 즉각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간식을 항시 휴대하십시오. 식사 사이 공복이 3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자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혈당 급락을 막는 비결입니다. 특히 에너지 젤 형태는 흡수가 빨라 어지럼증 초기 대응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초보 등산객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

많은 등산객이 저혈당 증상을 단순히 '체력이 부족해서'라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평소보다 보폭을 넓게 하거나 배낭 무게가 과도하면 심폐 기능에 무리가 가면서 뇌 산소 공급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심박수가 너무 올라가서 숨이 턱 끝까지 찬다면 보폭을 줄이고 호흡을 깊게 하십시오.

또한 복장 문제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너무 꽉 조이는 옷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배낭 허리 벨트를 너무 꽉 조이면 복부 압박으로 인해 호흡이 가빠질 수 있으니 체형에 맞게 적절히 조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체력 한계를 80% 정도로 유지하며 산행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아웃도어#산에서#어지러울#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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