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 IGT 테이블 세팅하는 법과 모듈 조합 가이드
캠핑 주방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장비를 꼽으라면 단연 IGT 테이블을 들 수 있습니다. 개인이 원하는 유닛 수와 부속품을 레고처럼 조립하여 사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초 설계 단계부터 본인의 오토캠핑 패턴을 정확히 파악해야 중복 지출을 막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스노우피크 정품뿐만 아니라 네이처하이크, 블랙디아몬드, 카고컨테이너 등 호환성이 높은 브랜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어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캠핑 IGT 테이블은 프레임 규격에 맞춰 투버너, 원액션 테이블, 메탈탑 등의 모듈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구성합니다. 사용자 동선과 요리 스타일에 맞춰 2유닛 또는 3유닛 프레임을 선택하고, 높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세팅의 핵심입니다.
1유닛과 2유닛 프레임 규격 선택 기준
IGT 시스템의 기본 단위는 유닛입니다. 가로 25센티미터, 세로 36센티미터가 1유닛의 표준 규격입니다.
솔로 캠핑이나 미니멀리즘 세팅을 지향한다면 2유닛 프레임이 적합하며, 무게를 6킬로그램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3유닛 내지 4유닛 프레임은 버너와 원목 상판, 하단 메쉬 트레이를 동시에 거치할 수 있어 3인 이상의 패밀리 캠핑에 알맞습니다.
다만 프레임 자체가 차지하는 수납 부피가 커지므로 차량 트렁크 용적률을 반드시 계산해야 합니다.
메인 버너와 하단 수납 공간 배치 요령
테이블 상판 위에서 가장 많이 겪는 실수는 화기를 구석에 배치하지 않아 조리 공간이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IGT 프레임 좌측이나 우측 끝단에 플랫 버너 혹은 투버너 유닛을 장착하고, 중앙에는 우드 상판이나 스테인리스 메탈탑을 배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버너 아래쪽 공간에는 가스통을 거치할 수 있는 홀더를 달거나, 식기 건조망 역할을 하는 메쉬 트레이를 체결하여 수납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조리 중 발생하는 열이 인접한 상판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내열성이 검증된 소재를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높낮이 조절 다리와 로우스타일 세팅
체어 높이에 따른 다리 길이는 IGT 사용 편의성을 좌우합니다. 그라운드 스타일이나 척박한 파쇄석 노지에서는 300밀리미터 로우 다리가 유리하며, 허리가 불편하다면 400밀리미터나 660밀리미터 롱다리로 교체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나사식으로 5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다리가 주를 이루며, 지형이 울퉁불퉁한 노지 캠핑장에서도 수평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다리를 고정할 때는 관절 부위에 모래나 이물질이 낀 상태로 힘을 주면 나사산이 마모되므로, 세척 후 체결하는 습관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