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보내는 시간 중 큰 즐거움은 단연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입니다. 텐트와 타프를 감성적으로 꾸며놓고도 막상 일회용품이나 긁힌 식기를 올리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반감되기 쉽습니다. 테이블 세팅 하나로 캠핑의 질을 높여주는 예쁜그릇쇼핑몰 3곳과 구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정리했습니다.
캠핑 테이블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려면 내구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브랜드 그릇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쁜그릇쇼핑몰인 '오이타', '하일리힐즈', '오덴세' 등은 감성적인 색감과 재질로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오이타에서 만나는 빈티지 감성 테이블웨어
첫 번째로 주목할 곳은 일본식 가정식이나 카페 브런치 스타일의 그릇을 주로 선보이는 오이타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라인인 '오이타 무광 시리즈'는 흙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매트한 표면 처리가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유광 도자기와 달리 조명이나 자연광 아래에서 빛 반사가 적어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합니다. 무게감은 지름 20센티미터 플레이트 기준 약 450그램으로 다소 나가는 편이나, 바닥면을 연마 가공하여 야외 테이블 위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실용성을 갖췄습니다.
하일리힐즈가 제안하는 미니멀리즘 법랑 식기
파스텔톤의 차분한 색감을 선호한다면 하일리힐즈의 리빙 카테고리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의 법랑 제품군은 철판 표일에 유리질 유약을 고온으로 구워내어 무게가 매우 가볍고 충격에 강합니다.
지름 22센티미터 기준 200그램이 채 되지 않아 백패킹이나 미니멀 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알맞습니다. 가스버너 위에 직접 올려 가볍게 데우는 조리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설거지 거리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강한 충격에 유약이 칩오프 현상으로 벗겨질 수 있으므로 수납 시 전용 패브릭 파우치나 완충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덴세의 릴레프 라인으로 완성하는 북유럽 감성
조금 더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다이닝을 연출하고 싶다면 오덴세의 릴레프 라인이 좋은 대안이 됩니다. 북유럽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깊이 있는 엠보싱 패턴과 묵직한 색감이 야외의 초록빛 배경과 뛰어난 조화를 이룹니다.
스톤웨어 소재로 제작되어 일반 도자기보다 밀도가 높고 흡수율이 낮아 김치 국물 같은 색 배김 현상이 적습니다. 캠핑장에서 삼겹살을 굽거나 찌개를 끓여 담아내어도 음식의 온도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보온성을 발휘합니다.
야외 테이블 세팅 시 실패 없는 그릇 고르는 법
예쁜그릇쇼핑몰에서 제품을 고를 때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수납과 관리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차곡차곡 포개어 릴레이 수납이 가능한지, 혹은 전용 캐리백에 수직으로 꽂아 넣을 수 있는 형태인지 지름과 높이 규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 활동 특성상 맨땅에 떨어뜨릴 위험이 크므로 멜라민이나 스테인리스, 또는 강화 스톤웨어 위주로 구성하되 품목별로 2개에서 4개 세트로 통일감을 주는 배치가 시각적으로 가장 정돈되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