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등산스틱 선택 및 안전한 사용법
등산의 피로도를 줄이고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밀레등산스틱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습니다. 장비의 성능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스틱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알맞은 규격을 선택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구매하기보다 세부 사양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편이 현명합니다.
밀레등산스틱은 소재와 잠금 방식에 따라 하중 지지력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체중과 산행 스타일에 맞춰 골라야 합니다. 또한 레버를 완전히 고정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길이를 다르게 조절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밀레등산스틱 소재와 잠금 방식의 차이
밀레등산스틱 라인업을 살펴보면 주로 두랄루민 알루미늄 합금과 카본 소재가 사용됩니다. 알루미늄 소재는 충격에 강하고 파손 위험이 적어 거친 지형에서 유리하며, 카본 소재는 무게가 가벼워 장시간 보행 시 팔의 피로를 크게 덜어줍니다.
잠금 장치 방식은 레버를 젖혀서 고정하는 레버록 방식과 돌려서 조이는 스크류록 방식으로 나뉩니다. 레버록 방식은 추운 겨울철에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최근 가장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신장별 올바른 스틱 길이 조절 기준
스틱의 길이를 잘못 설정하면 오히려 허리나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평지에서 스틱을 잡았을 때 팔꿈치 각도가 정확히 90도를 이루는 길이가 기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키에 0.67을 곱한 수치가 적정 길이지만 지형에 따라 수시로 변경해야 합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스틱을 평지 기준보다 5센티미터에서 10센티미터 정도 짧게 줄여서 상체의 힘이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에서의 실전 사용법
경사면을 오를 때는 양손에 쥔 스틱을 전방에 동시에 짚거나 교차하며 체중을 분산시킵니다. 반대로 하산할 때는 하중이 무릎과 발목에 집중되므로 스틱 길이를 오르막보다 5센티미터에서 10센티미터 정도 길게 늘려야 합니다.
이때 몸보다 스틱을 한 보 앞쪽에 짚어 체중을 먼저 지지대로 옮긴 뒤 발을 내딛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손잡이 스트랩은 아래에서 위로 손을 통과시켜 감싸 쥐어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관리 요령
많은 등산객이 스틱의 최대 허용 길이 표시선을 무시하고 길게 빼서 사용하다가 샤프트가 휘어지는 파손 사고를 겪습니다. 스틱 샤프트에 표시된 'STOP' 마크를 절대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흙먼지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스틱을 완전히 결합한 채로 보관하면 내부 습기로 인해 고착될 수 있으므로 분리하여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