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규격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 고양이는 아직 근육과 뼈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점프 실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성묘용 캣타워를 그대로 들여놓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캣타워의 단차는 25~30cm를 넘지 않아야 하며, 발판이 미끄러운 코팅 재질보다는 카펫이나 스크래쳐 소재로 마감된 것을 골라야 발톱을 걸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1층과 2층 사이의 간격이 너무 넓으면 이동 중 추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발판 사이에 중간 지지대나 완만한 슬로프가 포함된 구조가 유리합니다.
아기 고양이 캣타워는 관절 보호를 위해 층간 높이가 30cm 이하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린 와이드 베이스 구조의 캣타워가 낙상 사고를 방지하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하중 설계와 안정성
캣타워 선택 시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베이스 플레이트'의 크기입니다. 기둥만 가느다란 타워는 아기 고양이가 전력 질주하며 뛰어오를 때 쉽게 흔들려 심리적 불안감을 유발합니다.
바닥판이 최소 60cm x 60cm 이상의 와이드형이거나, 무게가 15kg 이상 나가는 원목 소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둥의 지름이 10cm 이상인 '통원목' 제품은 흔들림 방지 효과가 탁월합니다.
종이 기둥이나 가벼운 합판 소재는 성장이 빠른 아기 고양이의 체중을 장기적으로 버티기 어렵고 파손 위험이 있습니다.
소재와 마감의 디테일 확인하기
아기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아 캣타워의 모든 부분을 입으로 물고 뜯습니다. 따라서 접착제 냄새가 강하거나 유해 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는 저가형 MDF 보드보다는 E0 등급 이상의 친환경 자재나 원목을 사용한 제품을 권장합니다. 특히 발판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게 라운딩 처리가 되었는지, 고정 나사가 외부로 노출되어 털이 끼거나 발톱이 걸릴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십시오. 카펫 소재를 선택한다면 오염 시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벨크로 타입이 위생 관리 측면에서 훨씬 편리합니다.
성장을 대비한 확장성 설계
아기 고양이는 매달 300~500g씩 체중이 늘어납니다. 현재 체구에만 맞춘 소형 캣타워는 불과 6개월 뒤면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처음부터 기둥 높이를 조절할 수 있거나, 추후에 발판을 추가하여 높이를 올릴 수 있는 모듈형 캣타워가 경제적입니다. 가구 브랜드인 '가또블랑코', '디어캣', '캣츠빌' 등은 부품별 구매가 가능하여 성묘가 될 때까지 단계별로 높이를 높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캣타워의 배치 위치는 고양이가 외부를 관찰하기 좋은 창가 쪽이 좋으나,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게 내리쬐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