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즈 성격 특징과 건강 관리법 세팅하는 법
몰티즈가 사랑받는 성격적 기질과 주의사항
몰티즈는 흔히 '백색의 보석'이라 불리며 오랫동안 대한민국 가정에서 가장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체중은 보통 2~3.2kg 사이의 소형견이며, 작고 다부진 체구에 비해 용맹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합니다.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해 분리불안이 생기기 쉬운 견종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순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생각하고 입양했다가는 반려견의 요구 사항을 무조건 들어주다가 버릇없는 개로 키우기 십상입니다.
생후 4개월 이전의 사회화 시기에 낯선 사람과 소음, 다른 환경에 노출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경계심이 과도해져 헛짖음이 발생할 확률이 70% 이상 증가합니다.
몰티즈는 활발하고 애교가 많지만 고집이 있는 성격이므로 생후 3개월부터 일관된 훈육이 필요합니다. 털 빠짐이 적은 대신 매일 빗질하지 않으면 엉킴이 심하므로 주 3회 이상의 전신 브러싱과 눈물 자국 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매일 관리해야 하는 털의 비밀
몰티즈는 이중모가 아닌 단일모를 가진 견종입니다. 이는 털 빠짐이 적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방치하면 털이 엉켜 피부병을 유발합니다.
특히 귀 뒷부분과 겨드랑이, 다리 사이는 매일 빗질하지 않으면 털이 뭉쳐 '펠트' 현상이 나타납니다. 빗질은 핀 브러시보다는 끝이 둥근 슬리커 브러시와 금속 콤을 병행하여 피부 표면까지 닿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털이 엉킨 채로 빗질을 강행하면 피부에 상처가 나고 반려견이 빗질 자체를 혐오하게 되므로, 엉킴 방지 스프레이를 활용하여 부드럽게 푸는 것이 필수입니다.
눈물 자국 관리와 식단 환경
몰티즈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눈 아래 붉게 변하는 눈물 자국입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 안검내반증, 혹은 사료 속의 단백질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판되는 일반 사료 중 가수분해 단백질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먹였을 때 눈물 양이 급증한다면 즉시 저알러지 사료로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수돗물 속의 미네랄 성분이 눈물 자국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수된 물을 급여하고, 매일 아침 식염수를 묻힌 거즈로 눈가를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회 이상 눈 주위를 깨끗이 닦아내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피부염으로 이어집니다.
관절 건강과 슬개골 탈구 예방
체구가 작은 몰티즈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환은 슬개골 탈구입니다. 실내에서 생활할 때 바닥이 미끄러운 마루라면 미끄럼 방지 매트를 필수적으로 깔아야 합니다.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1~2단계였던 슬개골 탈구가 3단계로 급속히 진행됩니다. 계단형 스텝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40% 이상 분산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촉진을 통해 슬개골의 정렬 상태를 체크하고, 체중이 3.5kg 이상으로 비대해지지 않도록 하루 섭취 칼로리를 세밀하게 계산해야 합니다.
치아 관리와 구강 건강의 중요성
입이 작은 몰티즈는 치열이 고르지 못해 치석이 잘 쌓입니다. 유치가 제때 빠지지 않고 영구치와 함께 남아있는 잔존 유치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생후 6개월 이후에도 유치가 남아있다면 발치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치주염은 단순히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세균이 혈류를 타고 심장이나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소 주 4회 이상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 양치질을 실시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칫솔 사용이 어렵다면 거즈를 손가락에 감아 어금니 안쪽부터 닦아주는 방식으로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