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 축구화, 바닥면의 차이를 확인하십시오
축구화 선택 시 가장 먼저 고려할 요소는 아이가 주로 뛰는 구장의 지면 상태입니다. 인조잔디에서 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바닥면이 'AG(Artificial Grass)' 혹은 'TF(Turf)'로 표기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 천연잔디용(FG) 축구화는 스터드가 길고 단단하여 인조잔디 위에서 부상 위험을 높이며, 발목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아이의 발은 성장이 빠르므로 5mm 정도 여유를 두되, 너무 큰 사이즈는 발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반드시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뒤꿈치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발에 맞는 축구화와 정강이 보호대입니다. 활동량에 따른 통기성 의류와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양말을 먼저 갖추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강이 보호대는 필수, 착용 방식에 따른 선택
축구 경기 중 가장 빈번한 부위인 정강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강이 보호대(신가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크게 '슬리브 삽입형'과 '밴드 고정형'으로 나뉩니다.
슬리브 삽입형은 양말 내부에 보호대를 고정하는 형태로,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에게 이질감이 적고 흘러내림이 덜합니다. 반면 밴드 고정형은 탈부착이 용이하지만 경기 도중 밴드가 느슨해지거나 피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보호대 재질은 내부의 충격 흡수 폼 두께가 최소 5mm 이상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직접 착용해 보았을 때 정강이 굴곡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땀 배출이 용이한 기능성 의류와 전용 양말
면 소재의 일반 티셔츠는 땀을 머금고 무거워지며 아이의 체온 조절을 방해합니다. 폴리에스터 혼방의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핏' 의류를 갖추는 것이 체력 저하를 막는 핵심입니다.
또한 축구 전용 양말은 단순히 두꺼운 것이 아니라, 뒤꿈치와 발바닥 부위에 쿠션이 보강되어 있고 발등 부위는 압박을 가해 밀림을 방지합니다. 일반 면 양말은 축구화 안에서 발이 미끄러지며 물집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축구 전용 하프 삭스를 선택하여 발의 피로도를 낮추도록 합니다.
계절과 환경에 따른 추가 장비 관리
동계 훈련 시에는 방풍 기능이 있는 윈드브레이커가 필수이며, 여름철에는 땀 흡수가 빠른 쿨링 소재의 이너웨어를 챙깁니다. 또한 아이들은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 습관이 부족하므로 축구 가방은 수납 공간이 구분된 것을 권장합니다.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여벌 옷을 분리하여 보관해야 냄새가 섞이지 않으며, 특히 인조잔디 고무 알갱이가 묻은 축구화는 매번 털어내는 습관을 들여야 가죽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축구공은 연령별 권장 규격인 3호(저학년) 혹은 4호(고학년)를 정확히 확인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