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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러닝옷 코디법과 기능성 의류 선택 가이드

작성일 2026.07.28|조회 45

여름철 러닝옷, 통기성과 자외선 차단이 핵심입니다

한여름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상황에서 면 소재 티셔츠를 입는 것은 달리는 동안 젖은 수건을 몸에 두르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땀이 증발하지 않고 섬유에 고이면 옷의 무게가 급격히 늘어나고 피부 마찰을 유발합니다.

반드시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이 혼용된 기능성 소재를 선택하십시오. 특히 등이나 겨드랑이 부위가 메쉬(Mesh) 형태로 설계된 의류는 공기 순환을 극대화하여 체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직사광선이 강한 낮 시간대 러닝을 계획한다면 밝은 색상의 긴팔 기능성 의류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편이 오히려 시원할 수 있습니다.

러닝옷은 계절별 기온에 맞춰 흡습속건 소재를 레이어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름에는 땀 배출이 원활한 메쉬 소재를, 겨울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기능성 베이스레이어와 방풍 재킷을 조합하여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간절기 레이어링의 정석, 3단계 전략

봄과 가을은 기온 변화가 커서 어떤 러닝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가벼운 기능성 반팔 위에 풀집업 형태의 얇은 윈드브레이커를 걸치는 레이어링 방식을 권장합니다.

체온이 오르기 전에는 재킷을 입고 시작하다가, 2~3km 지점에서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 재킷을 벗어 허리에 묶거나 손에 들고 달리는 식입니다. 너무 두꺼운 후드티나 맨투맨은 땀 배출을 저해하고 체온을 과도하게 높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상의는 얇게 입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슴 부위 방풍 기능이 있는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영리한 전략입니다.

겨울철 러닝옷은 방풍과 보온의 밸런스가 관건

겨울철 야외 러닝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땀이 식으며 발생하는 저체온증'입니다. 영하의 기온에서는 단순히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이 아니라, 땀을 빠르게 배출하는 베이스레이어와 그 위를 덮는 방풍 재킷 조합이 필수입니다.

베이스레이어는 피부에 밀착되어 땀을 외부로 즉시 이동시키고, 그 위의 재킷은 외부의 찬 바람을 차단합니다. 겉옷은 방수보다는 투습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해야 달리는 동안 발생하는 수증기가 내부에서 얼어붙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갑과 버프, 비니를 활용해 말초 부위의 체온 손실을 방어하면 훨씬 쾌적한 훈련이 가능합니다.

의류 소재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기능성 러닝옷을 구매할 때 브랜드 로고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택(Tag)에 적힌 혼용률입니다. 면(Cotton) 함량이 20% 이상 포함된 의류는 장거리 러닝 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위주의 소재가 땀을 밀어내는 발수 및 속건 성능이 탁월합니다. 두 번째로 재봉선(Seam)의 위치를 확인하십시오. '플랫락(Flatlock)' 공법으로 처리된 봉제선은 피부와의 마찰을 줄여 장시간 러닝 시 발생하는 쓸림 현상을 방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의류의 신축성입니다. 4방향 스트레치(4-way stretch) 소재는 보폭을 넓히거나 팔을 흔드는 동작에서 신체 가동 범위를 제한하지 않아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러닝 시 자주 범하는 의류 관련 실수

초보 러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너무 많이 입는 것'입니다. 달리기 시작 후 10분 정도 지나면 체온은 외부 기온보다 약 5~10도 정도 높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현관문을 나설 때 약간 춥다고 느껴질 정도가 실제 러닝 시에는 최적의 온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새 옷을 입고 곧바로 장거리 대회에 나가는 것도 금물입니다.

러닝복은 옷마다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가 다르므로, 최소 5km 이상의 시운전을 통해 특정 부위에 쓸림이 없는지 확인하고 본인의 신체와 궁합이 맞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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