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다른 전자잉크의 세계
많은 분들이 태블릿PC와 전자책 리더기를 혼동합니다. 리더기에 탑재된 전자잉크 패널은 물리적인 잉크 입자를 전기로 움직여 화면을 구성합니다.
백라이트가 눈을 직접 쏘는 스마트폰과 달리, 주변 빛을 반사해 글자를 보여줍니다. 장시간 독서할 때 눈의 피로도가 현저히 낮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화면 전환 속도가 느리고 잔상이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상 시청이나 웹서핑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오직 독서만을 위한 기기라는 점을 인지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전자책 리더기 입문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주로 이용할 서점 플랫폼과 디스플레이 크기입니다. 크레마, 리디북스, 크레마, 교보문고 등 이용하는 서비스의 전용 기기나 열린 서재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다른 전자잉크 패널의 특성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플랫폼 종속성과 개방형 기기의 차이
기기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요소는 이용 중인 전자서점입니다. 특정 서점의 플랫폼만 지원하는 폐쇄형 기기는 해당 서점의 앱만 쓸 수 있습니다.
UI가 최적화되어 구동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방형 기기는 리디북스, 예스이십사, 밀리의 서재 등 여러 앱을 설치해 쓸 수 있습니다.
보유한 도서가 여러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다면 개방형 리더기가 필수적입니다. 다만 기기마다 최적화 정도가 달라 배터리 소모나 구동 안정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휴대성과 가독성을 결정하는 화면 크기
화면 크기는 독서 환경을 좌우하는 핵심 스펙입니다. 6인치 모델은 무게가 스마트폰 수준으로 가벼워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서서 읽기 좋습니다.
주머니에도 들어가는 뛰어난 휴대성이 강점입니다. 7인치 이상 대화면 기기는 만화책, PDF 문서, 논문을 자주 보는 독자에게 알맞습니다.
페이지를 자주 넘기지 않아도 되며 시야가 넓습니다. 다만 무게가 늘어나 누워서 읽을 때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평소 독서 장소와 주로 읽는 도서의 장르를 고려해 인치를 정하는 편이 현명합니다.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와 디테일 팁
입문자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오류는 물리 버튼의 유무를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화면 터치만으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손가락에 피로가 쌓입니다.
측면에 물리 버튼이 탑재된 기기는 손맛이 좋고 조작이 직관적입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다면 프론트라이트의 색온도 조절 기능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황빛과 푸른빛의 조절을 통해 야간 독서 시 눈부심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방수 기능의 부재도 침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욕실이나 카페에서 자주 읽는다면 눈여겨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