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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

스케치업 기초 기능으로 간단한 3D 구조물 만드는 법

작성일 2026.10.08|조회 416

스케치업 인터페이스와 화면 조작의 이해

3D 모델링을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부분은 화면을 회전하고 이동하는 시점 제어입니다. 마우스 휠 버튼을 누른 채로 움직이면 화면이 회전하는 궤도 기능이 작동하고, 여기에 Shift 키를 함께 누르면 손바닥 기능으로 화면이 평행 이동합니다.

이 두 가지 조작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면 원하는 위치에 선을 긋기 어렵습니다. 화면 우측이나 상단에 위치한 기본 트레이에는 재질, 컴포넌트, 스타일 등 작업에 필요한 패널이 모여 있습니다.

초보자는 불필요한 패널을 닫고 '기본 도구 모음'만 활성화한 채 시작하는 편이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케치업은 2D 도형을 그리고 '밀기/끌기' 기능으로 입체화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합니다. 축 맞추기와 컴포넌트 설정을 정확히 익히는 것이 모델링 오류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선과 면을 생성하는 기본 드로잉 도구

스케치업의 모든 형태는 점, 선, 면이라는 기본 요소에서 출발합니다. 연필 도구를 선택하고 녹색 축(Y축), 적색 축(X축), 청색 축(Z축)에 평행하게 선을 그으면 스냅 기능이 작동하여 색상이 축과 일치하게 변합니다.

이 축에 맞추어 닫힌 도형을 만들면 자동으로 면이 채워집니다. 사각형 도구와 원 도구를 활용하면 매번 선을 네 번 긋지 않고도 빠르게 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면이 생성되지 않는다면 선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거나 다른 축으로 꺾여 평면을 이루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지우개 도구나 선 선택 후 삭제를 통해 면의 결함을 즉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밀기/끌기를 활용한 3D 입체 구조물 제작

2D 평면이 만들어졌다면 스케치업의 꽃이라 불리는 '밀기/끌기' 도구를 쓸 차례입니다. 생성된 면을 클릭한 뒤 위나 아래로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즉시 높낮이가 생기며 3D 입체로 변환됩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입력하고 싶다면 마우스를 멈추고 키보드로 원하는 치수(예: 2400)를 입력한 뒤 엔터를 누르면 정확한 높이로 고정됩니다. 벽체를 세운 뒤 창문이나 문이 들어갈 자리에 다시 사각형을 그리고 안쪽으로 밀기/끌기를 적용하면 벽을 관통하는 개구부를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축키 P를 손에 익혀두면 작업 속도가 약 두 배 이상 빨라집니다.

그룹화와 컴포넌트로 데이터 관리하기

많은 초보자가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는 선과 면이 서로 엉겨 붙는 상태로 모델링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스케치업은 접해 있는 선과 면이 서로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나중에 이동하려 할 때 형태가 일그러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객체를 완성한 직후 마우스 전체 선택 후 우클릭을 눌러 '그룹 만들기'를 실행해야 합니다. 문, 창문, 가구처럼 반복해서 쓰이는 객체는 그룹 대신 '컴포넌트 만들기'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포넌트로 지정하면 하나의 객체를 수정했을 때 동일한 컴포넌트로 복제된 모든 객체가 동시에 수정되어 대규모 수정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치수 기입과 단면 뷰로 완성도 높이기

구조물의 형태가 잡히면 실제 시공이나 도면화를 위해 치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수 도구를 이용해 모서리와 모서리를 클릭하면 실제 mm 단위의 치수선이 모델 위에 보기 좋게 표시됩니다.

또한 내부 구조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단면 평면 도구를 사용하여 특정 위치를 잘라내어 평면도나 단면도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모델은 스케치업 파일 자체로 보관할 뿐만 아니라 OBJ나 DWG 같은 확장자로 내보내어 다른 2D 캐드 프로그램이나 렌더링 엔진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IT/테크#스케치업#기초#기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