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용부터 사무용까지 용도별 프린터기 선택 기준
프린터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는 월 평균 출력 매수와 컬러 인쇄 비중입니다. 무작정 저렴한 모델을 구매했다가 비싼 소모품 비용 때문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사용 환경에 따른 정확한 스펙 비교를 통해 후회 없는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인쇄 빈도와 컬러 출력 여부에 따라 가정용은 잉크젯 복합기를, 사무용은 레이저 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월 예상 출력량이 300매 이상이라면 무한잉크나 고속 레이저 기종이 유지비를 크게 절감해 줍니다.
가정용 잉크젯과 무한잉크 프린터 특징
아이들 학습지나 가끔 문서 인쇄를 하는 가정 환경에서는 엡손 에코탱크 L3250이나 캐논 G3920 같은 무한잉크 팩이 주로 거론됩니다. 카트리지 교체형 제품은 출력이 뜸하면 노즐이 막히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무한잉크 제품은 액체 잉크를 주사기 형태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흑백 1장당 인쇄 비용이 5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다만 기기 가격이 초기 카트리지 모델보다 10만 원가량 높으므로 최소 연간 300매 이상 출력하는 가정에 적합합니다.
소규모 사무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 장점
문서 위주로 하루 20장 이상 꾸준히 인쇄하는 소호 사무실에서는 브라더 HL-L2385DW나 HP 레이저젯 프로 같은 흑백 레이저 프린터가 능률을 높여줍니다. 레이저 방식은 열을 이용해 토너 가루를 종이에 압착하므로 습기에 강하고 장기 보존 시 번짐 현상이 없습니다.
인쇄 속도가 분당 30페이지 이상을 지원하며 대기 전력 효율이 뛰어나 잦은 출력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초기 토너 용량이 보통 1,500매에서 3,000매를 지원하여 카트리지 교체 주기가 긴 편입니다.
대량 출력 및 복합기 유지비용 비교
제안서나 도면 출력이 많은 디자인 사무실이나 학원에서는 컬러 레이저 복합기 또는 대용량 잉크젯 복합기를 두고 비교하게 됩니다. 컬러 레이저 복합기는 정품 토너 4색 세트 교체 비용이 기기값에 육박하는 경우가 많아 유지비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반면 최신 비즈니스 잉크젯은 분당 24이미지 이상의 속도를 내면서도 레이저 대비 전력 소비량이 80% 이상 낮습니다. 월 1,000매를 초과하는 환경에서는 헤드 내구성 수명이 5만 매 이상인 비즈니스 급 모델을 살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연결 및 편의 기능
최근 출시되는 기기들은 유선 랜선 연결 외에도 와이파이 다이렉트, 모바일 프린팅,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곧바로 문서를 출력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에어프린트(AirPrint)나 뮈프린트 지원 여부를 상세 스펙표에서 대조해야 합니다. 또한 책자나 두꺼운 신분증을 자주 복사한다면 ADF(자동 문서 공급장치)가 장착된 복합기 모델을 골라야 수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