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안전 및 문화 주의사항
발리 여행 전 현지 문화와 매너 확인하기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과 달리 힌두교를 주류 문화로 삼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길가에 놓인 바구니 형태의 제물인 '차낭 사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를 실수로 밟거나 발로 차는 행위는 현지인들에게 상당한 결례입니다. 사원 방문 시에는 반드시 사롱이라 불리는 천으로 하체를 가려야 합니다.
대부분의 유명 사원 입구에서 대여해주지만, 개인용 사롱을 챙기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 중인 여성은 사원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므로 일정을 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리는 힌두교 문화가 강한 곳이므로 사원 방문 시 복장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현지 물을 바로 마시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한 오토바이 이용 시 국제운전면허증과 헬멧 착용은 법적 필수 사항임을 기억하십시오.
식수와 위생 관리의 중요성
동남아 여행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탈은 발리에서도 피해야 할 일순위입니다. 호텔이나 식당에서 제공하는 병입 생수는 안전하지만, 수돗물은 정수 시설이 완벽하지 않아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양치를 할 때도 가급적 생수를 사용하고,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위생 시설이 갖춰진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다진 고기 요리나 냉장 보관되지 않은 생과일주스는 식중독균 증식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양하십시오.
교통수단 이용 시 법적 요건
발리에서 가장 흔한 이동 수단은 오토바이입니다. 하지만 관광객이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반드시 한국에서 발행한 국제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하며,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십시오. 경찰 단속 시 헬멧 미착용은 즉각적인 벌금 부과 대상입니다. 또한 교통 체증이 심한 꾸따나 우붓 시내에서는 블루버드 택시와 같은 공식 업체의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요금 바가지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랩이나 고젝 앱을 사용하여 미리 예상 요금을 확인하고 탑승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치안과 소매치기 예방
관광객이 밀집한 스미냑이나 짱구 지역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가 종종 발생합니다. 보행 중에는 휴대폰을 손에 쥐고 걷기보다 가방 깊숙이 넣어두고, 도로 안쪽으로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환전 시에는 반드시 공식 라이선스가 있는 공인 환전소인 'BMC'나 'Central Kuta'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길거리의 사설 환전소에서 제시하는 터무니없이 높은 환율은 계산 과정에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일 가능성이 큽니다.
응급 상황 대비와 필수 앱
발리 여행 중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을 대비해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영수증과 진단서를 꼼꼼히 챙겨야 한국 귀국 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발리 대한민국 영사협력원 연락처와 현지 경찰 번호인 110번을 미리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시간 교통 상황과 맛집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구글 맵과 트립어드바이저를 사전에 설치하고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해 두면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