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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삽시도캠핑 준비할 때 확인할 점

작성일 2026.09.25|조회 158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삽시도는 오색 모래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므로 육지 캠핑과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차량을 선적하려면 최소 일주일 전에 배편을 예약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삽시도캠핑을 계획할 때는 여객선 예약과 차량 선적 가능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섬 내부의 편의시설이 한정적이므로 식량과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객선 시간표와 차량 선적 조건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은 하루에 보통 3회에서 4회 운항합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출항 통제가 잦기 때문에 출발 전날 선사 문의가 필수입니다.

차량을 싣는 경우 승용차 기준 편도 약 2만 원에서 3만 원 선의 운임이 발생합니다. 성수기 주말에는 차량 선적 마감이 조기 마감되므로 10일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도보 백패킹 이용객이라면 짐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캐리어보다는 백팩을 메는 편이 이동에 유리합니다.

야영지 선정과 데크 규격

삽시도 내의 공식 캠핑장과 해수욕장 주변 야영 공간은 환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진너섬해수욕장과 거멀모래해변 인근이 대표적인 야영 구역입니다.

대부분 노지 형태를 띠고 있어 파쇄석이나 데크가 완벽하게 깔리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텐트 스커트를 고정할 튼튼한 팩과 모래바람에 대비한 스트링 보강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자리를 잡으면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지만 송진 낙하에 대비해 타프 코팅을 점검해야 합니다.

식수 확보와 장비 세팅 디테일

섬 내 매점이나 슈퍼는 규모가 작고 품목이 제한적입니다. 육지에서 고기, 야채, 식수를 충분히 아이스박스에 담아 들어오는 것이 예산을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간이 화장실과 수도 시설이 있더라도 수압이 약하거나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티슈와 생수를 여유 있게 챙기고 설거지는 최소화하는 식단을 짜는 게 요령입니다.

전기를 쓸 수 없는 노지 사이트가 많으므로 대용량 파워뱅크나 랜턴 배터리를 완충해 와야 합니다.

쓰레기 처리와 섬 캠핑 에티켓

삽시도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 규정이 엄격합니다. 종량제 봉투를 현장에서 구입해 발생한 쓰레기를 직접 들고 나와야 합니다.

분리수거함이 있더라도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수거하지 않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파도 소리를 방해하지 않도록 화로대 불을 정리하고 소음을 줄이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바닷가 특성상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침낭은 동계용에 준하는 스펙을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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