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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국 여행 준비할 때 확인할 점: 입국 서류부터 날씨까지

작성일 2026.09.18|조회 92

영국 입국 서류와 전자여행허가제(ETA)의 변화

영국은 더 이상 유럽연합(EU) 소속이 아니기에 입국 절차에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변경 사항은 전자여행허가제인 ETA(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 도입입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관광 목적으로 6개월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했으나, 2025년 상반기부터는 사전 승인 과정이 의무화됩니다. 신청 비용은 10파운드이며, 한번 승인받으면 2년 동안 유효합니다.

입국 심사 시에는 귀국 항공권과 숙소 예약 확인서를 디지털 파일이나 출력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과거와 달리 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으니 여행 목적과 체류 기간, 숙소 정보를 명확히 답변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영국 여행을 위해서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여행허가제(ETA)를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층별로 겹쳐 입을 수 있는 레이어드 복장과 우산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또한 현지 화폐인 파운드 사용을 대비해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과 같은 다통화 충전식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하는 레이어드 전략

런던을 포함한 영국 전역의 날씨는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급격하게 변합니다. 연간 강수량은 한국보다 적을지라도 보슬비가 잦고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가 낮습니다.

3월에서 5월의 봄은 섭씨 8도에서 15도, 9월에서 11월의 가을은 10도에서 18도 정도를 유지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교차입니다.

두꺼운 외투 하나보다는 얇은 티셔츠, 가디건, 방수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를 겹쳐 입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영국인들은 웬만한 비에는 우산을 쓰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여행자 입장에서는 방수 재킷이나 모자가 달린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여행의 질을 크게 높입니다.

현지 물가와 결제 수단 최적화

영국 여행에서 가장 큰 지출 항목은 대중교통비와 외식비입니다. 런던 지하철인 언더그라운드(Tube)의 경우 존(Zone)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1-2존 기준 1회 편도 요금은 약 2.8~3.4파운드 수준입니다.

현금을 소지하는 것보다 컨택리스(Contactless) 결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혹은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사용하여 현지 ATM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하거나 결제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런던 시내 대부분의 상점은 현금을 받지 않는 '카드 온리(Card Only)' 매장이 늘고 있으니, 반드시 비자나 마스터카드 브랜드가 새겨진 컨택리스 결제 카드를 최소 2개 이상 지참하십시오.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여행 디테일

영국의 전압은 230V, 50Hz를 사용합니다. 한국의 220V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플러그 모양이 3핀(Type G) 형태이므로 반드시 변환 어댑터를 챙겨야 합니다.

또한, 숙박 시설에 따라 전기포트는 구비되어 있어도 치약이나 칫솔, 슬리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 보호를 이유로 일회용품 제공을 제한하는 호텔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개인 세면도구와 가벼운 실내용 슬리퍼를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대부분 예약제입니다.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처럼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도 미리 홈페이지에서 타임슬롯을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 대기만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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