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야외 활동 시 바디 피부 보호를 위해 몸에바르는선크림 사용은 필수적입니다. 얼굴 피부와 바디 피부는 두께와 피지 분비량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전용 제품을 따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몸에바르는선크림은 넓은 부위에 바르기 좋은 텍스처와 대용량 가성비가 핵심입니다. 얼굴용 제품에 비해 백탁 현상이 적고 흡수가 빠른 로션이나 젤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얼굴용 선크림과 바디용 선크림의 근본적 차이
얼굴용 선크림은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눈시림을 방지하기 위해 쫀광이나 밀착력을 강조하는 포뮬러가 많습니다. 반면 몸에바르는선크림은 팔다리 등 넓은 면적에 바르기 때문에 발림성이 부드럽고 끈적임이 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량 대비 가격 비율인 가성비 역시 바디용을 고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지표입니다. 보통 얼굴용은 50밀리리터 용량이 주를 이루지만 바디용은 150밀리리터에서 300밀리리터 대용량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끈적임 없는 바디 자외선 차단제 제형 고르는 법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 자외선 차단제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나뉩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얇은 물리적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지만 백탁 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소모하는 방식으로 백탁이 거의 없지만 민감성 피부에는 간혹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끈적임을 싫어하는 사용자라면 워터리한 젤 타입이나 스프레이 형식을 눈여겨보게 됩니다.
다만 스프레이 형태는 흡입 위험과 도포 두께의 불균형 문제가 있으므로 튜브형 젤 로션 제형을 꼼꼼히 펴 바르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SPF 지수와 PA 등급 해석하는 요령
제품 용기에 적힌 SPF 50+, PA++++ 표기는 차단 지속 능력을 뜻합니다. SPF 50+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시간이 평소보다 50배 이상 지속된다는 의미이며 PA++++는 자외선 A 차단 등급 중 가장 높은 네 개 플러스 등급입니다.
야외 스포츠나 해수욕을 즐길 때는 워터프루프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골라야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출퇴근이나 가벼운 산책 목적이라면 무거운 워터프루프보다는 세정이 간편한 세미 텍스처가 피부 피로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바디 선크림 실수
많은 사람들이 얼굴에 바르고 남은 양을 목이나 팔에 대충 문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디 피부도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광노화와 기미가 생기므로 500원 동전 크기 이상의 넉넉한 양을 덜어 발라야 차단 지수가 유지됩니다.
또한 외출하기 30분 전에 미리 발라 피부에 완전히 흡수시켜야 옷에 묻어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바디워시만으로 잔여물이 남을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 전용 클렌징이나 꼼꼼한 이중 샤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