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피부에 꼭 맞는 남자컨실러 선택 기준
많은 남성이 컨실러를 고를 때 단순히 '밝으면 가려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가장 밝은 호수를 선택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하지만 이는 얼굴 위에 하얀 점을 찍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잡티 커버를 위해서는 본인의 실제 피부톤과 일치하는 호수를 선택해야 하며,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피치톤이 가미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시중의 컨실러는 크게 리퀴드 타입과 팟 타입으로 나뉩니다.
리퀴드 타입은 발림성이 좋아 초보자가 넓은 부위를 커버할 때 적합하고, 팟 타입은 꾸덕한 제형 덕분에 짙은 여드름 흉터나 점을 가리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남자컨실러는 본인의 피부톤보다 반 톤 밝거나 정확히 일치하는 색상을 선택해 극소량만 점 찍듯 바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잡티 부위에는 두드려 펴 바르고 경계선을 블렌딩하여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연결해야 티 나지 않는 커버가 가능합니다.
다크서클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기술
눈 밑이 칙칙하면 전체적인 인상이 피곤해 보이기 마련입니다. 다크서클을 가릴 때는 눈 바로 밑 점막까지 제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철칙입니다.
눈 밑에서 약 3~5mm 정도 아래 지점에 콕콕 찍어준 뒤, 약지를 이용해 톡톡 두드려 펴 바르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때 손가락에 남은 잔량을 이용해 경계선 부분을 부드럽게 블렌딩해야 합니다.
두껍게 바를수록 눈가 주름에 끼어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쌀 한 톨 정도의 극소량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짙은 잡티와 여드름 흉터 공략법
여드름 흉터나 붉은 잡티는 컨실러를 바른 직후 바로 문지르면 커버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잡티 부위에 컨실러를 찍어놓고 약 10초에서 20초 정도 기다리는 '픽싱 타임'을 가져야 합니다.
내용물이 살짝 마르며 점성이 생겼을 때, 주변 경계선만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변 피부와 섞어주어야 합니다. 중심부는 그대로 두고 경계선만 풀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너무 넓은 범위를 커버하려고 욕심을 내면 화장이 두꺼워지므로, 철저히 잡티 크기에 맞춰 도포해야 합니다.
티 나지 않는 마무리를 위한 도구 활용
손가락은 체온 덕분에 밀착력을 높이는 데 유리하지만, 정교한 커버를 원한다면 미니 브러시나 물을 살짝 머금은 스펀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여드름 흉터처럼 굴곡이 있는 부위는 브러시의 좁은 면을 활용해 얇게 층을 쌓듯 발라야 뭉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우더를 가볍게 얹어 고정하면 지속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수정 화장이 어려운 남성들의 특성상, 파우더 처리는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사용 전 기초 단계에서 유분기를 충분히 닦아내야 컨실러가 밀리거나 지워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