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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남성 리프펌 시술 과정과 유지 관리법

작성일 2026.10.10|조회 470

리프펌의 정의와 어울리는 얼굴형

리프펌은 이름 그대로 나뭇잎의 형태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인 남성 헤어스타일입니다. 뒷머리는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감기듯 떨어지고 옆머리와 앞머리는 얼굴을 감싸는 형태로 흐릅니다.

가르마펌이나 애즈펌보다 기장이 조금 더 길어야 시술이 가능하며 보통 전체 머리 길이가 12센티미터 이상일 때 가장 이상적인 실루엣이 나옵니다. 각진 얼굴형이나 광대가 도드라진 얼굴형의 단점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보완해 주기 때문에 세련된 이미지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반대로 머리 기장이 너무 짧거나 모발이 직모로 뻗는 경우에는 원하는 흐름을 만들기 어려워 최소 2개월 이상의 기장 관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리프펌은 나뭇잎 모양처럼 귀 뒤로 넘어가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남성 헤어스타일입니다. 정교한 롯드 권다법과 주기적인 다운펌, 그리고 수분감을 살린 드라이가 핵심입니다.

세련된 실루엣을 만드는 시술 과정

성공적인 리프펌을 위해서는 모발의 방향성과 컬의 크기를 정교하게 조절하는 시술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먼저 디자이너는 고객의 두상과 모류 방향을 파악한 뒤 커트를 진행합니다.

이때 뒷머리는 목선을 슬림하게 정리하고 상고 스타일로 연결하여 무게감을 덜어냅니다. 이후 펌 제제를 도포하고 롯드를 마는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롯드펌 외에도 아이롱펌 방식을 병행하여 뿌리의 볼륨을 살리고 흐름을 고정하기도 합니다. 특히 옆머리와 네이프 라인은 다운펌을 동시에 시술하여 부해 보이지 않도록 누르는 것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핵심 기술입니다.

시술 소요 시간은 모발 상태에 따라 보통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며 약품의 방치 시간에 따라 컬의 탄력이 달라집니다.

머리 감기와 타올 드라이의 기본 원칙

펌 시술 직후 24시간 동안은 샴푸를 피하여 컬이 모발에 단단히 안착되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할 때는 미온수를 사용하여 두피를 충분히 적신 뒤, 약산성 샴푸로 노폐물을 부드럽게 씻어냅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모발 끝부분에 영양을 공급하면 컬의 탄력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말리기 전 타올 드라이 단계에서 수분을 털어낼 때 문지르지 않고 꾹꾹 누르듯 물기를 제거해야 모발이 부스스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빗질은 굵은 빗을 사용하여 엉킨 부분을 풀어주고 머릿결의 정돈 방향을 미리 잡아주는 것이 드라이 시간을 줄이는 요령입니다.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드라이 노하우

리프펌 관리의 성패는 드라이어 사용법에 달려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처음부터 뜨거운 바람으로 전체를 흐트러뜨리면 안 됩니다.

먼저 따뜻한 바람을 사용하여 두피와 앞머리 뿌리 쪽의 볼륨을 위로 향하게 살려줍니다. 그 후 전체적인 머리카락을 뒤쪽 방향으로 쓸어넘기듯 바람을 주어 나뭇잎 형태의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귀를 살짝 덮거나 뒤로 넘어가는 옆머리는 손가락으로 결을 잡고 아래에서 위로 살짝 들어주며 말립니다. 마지막에는 냉풍으로 전환하여 전체 스타일을 고정하고 컬의 유지력을 높이는 마무리를 거칩니다.

윤기와 고정력을 높이는 스타일링 제품 선택

리프펌은 왁스의 강한 고정력보다는 자연스러운 윤기와 결을 살려주는 제품이 잘 어울립니다. 매트한 타입의 하드 왁스는 컬을 뻣뻣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촉촉한 질감을 주는 컬크림이나 가벼운 포마드, 혹은 세럼 타입의 에센스를 소량덜어 손바닥에 얇게 펴 바릅니다. 머리 전체를 털어내듯 바르기보다 모발 끝부분과 귀 뒤로 넘어가는 라인 위주로 결을 정리하듯 발라줍니다.

헤어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멀리서 안개 분사 타입으로 가볍게 뿌려주어야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형태를 하루 종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커트와 다운펌 유지 주기

펌을 한 지 3주에서 4주가 지나면 모발이 자라면서 전체적인 실루엣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옆머리와 네이프 라인의 다운펌 효과가 떨어져 머리가 옆으로 부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3주 간격으로 라인 커트와 부분 다운펌을 다시 받으면 처음 시술했을 때의 깔끔한 느낌을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전체 파마는 모발의 손상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개월에서 3개월 주기로 재시술을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평소 단백질 에센스와 홈케어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병행해야 자주 하는 시술에도 모발이 건강하게 버틸 수 있습니다.

#뷰티#남성#리프펌#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