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면서도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선크림의 기능과 메이크업 베이스의 효과를 결합한 톤업선세럼은 바쁜 아침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해 주는 효자 아이템입니다. 단순히 하얗게 들뜨는 과거의 무기자차 제형과 달리,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수분 에센스 함량을 60퍼센트 이상 높여 스킨케어 직후처럼 매끄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톤업선세럼은 자외선 차단과 자연스러운 피부톤 보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멀티 제품입니다. 백탁현상 없이 촉촉한 수분 세럼 제형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며, 본인의 피부 톤과 파운데이션 밀착력을 고려해 선택해야 실패가 없습니다.
톤업선세럼 선택 시 확인해야 할 제형과 성분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제품 중 내 피부에 맞는 것을 고르려면 제형의 점성과 톤업 메커니즘을 따져봐야 합니다. 묽은 리퀴드 세럼 타입은 건성 피부에 적합하며, 피지 흡착 성분이 포함된 세럼은 지성 피부의 번들거림을 잡아줍니다.
톤업 효과를 내는 성분으로는 이산화티타늄 같은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 외에도 진주 추출물이나 비타민 유도체가 함유되어 인위적이지 않은 생기를 부여하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손등에 덜어보았을 때 끈적임 없이 3초 안에 스며드는지, 밀림 현상이 없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피부 톤 유형별 맞춤 컬러 선택법
톤업선세럼의 색상은 크게 핑크빛과 피치빛, 그리고 그린빛으로 나뉩니다. 붉은 기가 도는 홍조 피부라면 붉은 색감을 중화시키는 은은한 그린이나 민트 계열 베이스가 효과적입니다.
반면 칙칙하고 노란 피부톤을 가진 경우 핑크빛이나 라벤더빛 세럼을 선택해야 화사하고 생기 있는 혈색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하얗게 만드는 제품을 고르면 목과 얼굴의 경계가 생기기 쉬우므로, 본래 피부톤에서 반톤 정도만 밝혀주는 자연스러운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베이스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는 바르는 법
톤업선세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바르는 방식에도 차이를 두어야 합니다. 기초 화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동전 크기만큼 덜어낸 뒤, 손가락 온도를 이용해 결을 따라 가볍게 펴 바릅니다.
흡수가 빠른 세럼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얇게 두 번 레이어링하는 편이 밀림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코옆이나 눈가 주름 부위에는 남은 양으로 가볍게 두드리듯 밀착시켜야 파운데이션이 뭉치지 않고 매끈한 피부 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독 사용 시 클렌징과 자외선 차단 유지 요령
파운데이션을 생략하고 톤업선세럼만 단독으로 바르는 날에도 꼼꼼한 세안은 필수적입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과 피그먼트 입자가 모공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차로 클렌징 워터나 오일을 사용해 색소 성분을 녹여낸 뒤 2차 폼 클렌징으로 마무리하는 이중 세안을 권장합니다. 또한 외출 후 3시간 이상 경과했다면 톤업 기능이 있는 선쿠션이나 스틱으로 덧발라주어야 자외선 차단 지수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