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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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뿌리볼륨펌 정하는 법과 유지 관리 기준

작성일 2026.10.15|조회 312

모발이 두피에 바짝 달라붙어 얼굴형이 커 보이거나 초라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하는 시술이 바로 뿌리볼륨펌입니다. 전체적인 파마를 하기에는 기장이 애매하거나 모발 손상이 걱정될 때 부분적으로 모근만 교정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샴푸 후 축 처지는 모발에 생기를 불어넣는 원리와 실패 없는 관리 요령을 상세히 짚어봅니다.

뿌리볼륨펌은 모발의 모근 방향을 교정하여 두피 쪽 볼륨을 살려주는 시술입니다. 유지 기간은 보통 4주에서 6주 정도이며, 머리를 말리는 드라이 방식에 따라 지속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뿌리볼륨펌의 작동 원리와 시술 방식

머리카락이 힘없이 꺾이는 이유는 모근이 자라나는 각도가 아래로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뿌리볼륨펌은 롤 핀이나 아이롱 기구를 사용하여 두피 가까운 1cm 내외의 모발에 열과 약제를 작용시킵니다.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을 위쪽이나 측면으로 꺾어주어 둥근 형태의 쿠션감을 만드는 것입니다. 전체 시술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이며, 모발 두께와 곱슬 정도에 따라 약제 방치 시간이 달라집니다.

모발이 극손상된 상태라면 단백질 전처리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두피 당김이나 끊어짐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내 모질에 맞는 볼륨 펌 도구 선택 기준

현대 미용실에서 주로 쓰는 뿌리볼륨펌 방식은 크게 롯드 펌, 애교펌, 그리고 아이롱 펌으로 나뉩니다. 롯드 펌은 가장 대중적이지만 모발 길이가 최소 5cm 이상이어야 고정이 가능합니다.

반면 아이롱 펌은 좁은 면적의 모근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숏컷이나 단발 헤어스타일에 적합합니다. 모발이 얇고 힘이 없다면 약한 열로 여러 번 나누어 작업하는 방식을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숱이 많고 직모인 경우에는 유지력이 짧기 때문에 뿌리 교정력을 높인 둥근 롯드 크기를 선택해야 효과를 봅니다.

시술 후 48시간 골든타임 관리법

어떤 펌이든 시술 직후의 48시간이 전체 유지 기간의 70퍼센트를 결정합니다. 뿌리볼륨펌 직후에는 모발 내부의 결합이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샴푸는 가급적 24시간에서 48시간이 지난 후에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집에서 머리를 감을 때 강한 세정력을 가진 알칼리성 샴푸 대신 약산성 샴푸를 사용해야 단백질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외출 시 모자를 꽉 눌러쓰거나 머리를 질끈 묶는 행동은 모근의 방향을 다시 꺾이게 만드므로 피해야 합니다.

드라이와 스타일링으로 볼륨 수명 연장하기

펌을 했다고 해서 드라이 과정이 생략되는 것은 아닙니다. 샴푸 후 타월 드라이 단계에서부터 볼륨의 방향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고 모발을 뒤에서 앞으로 털어 말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80퍼센트 정도 건조된 시점에서 드라이기 노즐을 위에서 아래가 아닌, 두피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열을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에 찬바람으로 3초간 고정해주면 열에 의해 팽창했던 큐티클이 닫히면서 볼륨이 오래 유지됩니다. 볼륨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모발 끝이 아닌 두피와 가까운 모근 쪽에 가볍게 분사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주기적인 재시술과 모발 손상 방지 대책

모발은 한 달에 평균 1cm에서 1.5cm 정도 자라납니다. 이 말은 곧 뿌리볼륨펌으로 높여놓은 볼륨 지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피에서 멀어진다는 뜻입니다.

보통 시술 후 4주가 지나면 볼륨의 위치가 눈에 띄게 내려앉아 어색한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재시술 주기는 최소 4주에서 6주 간격을 지키는 것이 모발 건강에 이롭습니다.

매번 전체 모발에 약을 바르기보다 자라난 신생모 부분만 터치업 방식으로 시술하는 곳을 찾는 편이 손상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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