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차주들 사이에서 익스테리어 튜닝으로 가장 선호되는 작업 중 하나는 단연 카니발크롬죽이기 시공입니다. 출고 시 장착된 은색 크롬 파츠는 시간이 지나면 물때나 백화 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를 블랙 컬러의 전용 랩핑지로 마감하여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각적인 일체감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련된 전후 차이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짚어봅니다.
카니발 크롬죽이기 랩핑은 차량 외관의 반짝이는 크롬 몰딩을 무광 또는 유광 블랙 필름으로 덮어 무게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시공입니다. 전면 그릴부터 창문 테두리, 루프랙까지 이어지는 크롬을 제거함으로써 차량이 더 낮고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줍니다.
카니발크롬죽이기 시공 부위별 특징과 범위
작업 범위는 차주분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프론트 그릴, 헤드램프 하단 가이드, 윈도우 몰딩,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 그리고 루프랙까지 포함됩니다. 특히 덩치가 큰 카니발의 특성상 창문 테두리의 크롬만 블랙으로 필름을 입혀도 측면 실루엣이 확연히 슬림해집니다.
유광 블랙 필름은 순정 하이그로시 파츠와 이질감이 적어 자연스럽고, 무광 블랙은 무게감 있는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시공 소요 시간은 보통 전면 그릴과 측면 몰딩 전체를 기준으로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파츠 탈거 유무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필름 선택 기준과 필름별 내구성 차이
시공에 사용되는 필름은 주로 에이버리 덴트(Avery Dennison)나 3M 2080 시리즈 같은 오토모티브 전용 캐스트 필름을 사용합니다. 저가형 캘린더 필름을 사용할 경우 굴곡이 심한 카니발 그릴 패턴 부위에서 수개월 내에 들뜸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열에 자주 노출되는 프론트 그릴은 수축 성질이 강한 필름을 쓰면 모서리가 말려 올라갑니다. 따라서 초기 시공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에어리거도(기포 배출) 기능이 탑재된 정품 자동차 전용 랩핑지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복 투자를 막는 방법입니다.
시공 후 관리 방법과 흔히 발생하는 하자의 원인
작업 직후 일주일 동안은 필름이 완전히 점착되는 안정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고압 세차기를 몰딩 틈새에 직접 분사하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자동세차기의 브러시는 필름 표면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남기므로 가급적 손세차를 권장합니다. 시공 후 하자가 생기는 주원인은 마감 부위의 탈지 불량입니다.
유분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필름을 덮으면 세차 시 고압 물줄기에 의해 모서리가 밀려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공 전용 탈지제로 표면을 세척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