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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비만임산부 임부복 고르는 기준과 체형 보완 코디법

작성일 2026.08.29|조회 251

신축성과 소재 선택의 첫걸음

임신 중 체중이 증가한 상태라면 옷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점은 소재의 탄성입니다. 일반적으로 면 95%에 스판덱스 5%가 혼방된 원단은 복원력이 뛰어나 체형 변화가 잦은 시기에 적합합니다.

임신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배를 강하게 조이지 않는 밴딩 타입의 하의가 필수적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밴드의 폭입니다.

좁은 고무줄 형태는 피부를 파고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자국을 남기기 쉽습니다. 5cm 이상의 광폭 밴드가 적용된 임부용 레깅스나 팬츠를 선택해야 복부의 압박감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광택이 도는 합성섬유보다는 매트한 질감의 코튼이나 텐셀 소재가 체형을 부각하지 않고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비만임산부의 임부복은 복부 압박을 최소화하는 신축성 소재와 세로 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큰 사이즈를 고르기보다 신체 굴곡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패턴을 활용하면 훨씬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세로 실루엣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

비만임산부가 코디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팽창되어 보이는 실루엣입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세로 라인을 의도적으로 강조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상의는 넥라인이 깊게 파인 V넥 디자인을 고르면 시선이 아래로 분산되어 목선이 길어 보이고 상체가 답답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 가디건이나 셔츠 원피스를 아우터로 활용하면 신체 양옆을 자연스럽게 가려주어 전체적인 부피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박시한 오버사이즈 의류는 오히려 체격을 더 커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어깨선이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정사이즈 제품을 선택하고 나머지 부분에 여유가 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훨씬 날씬해 보입니다.

하의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디테일

하의는 밝은 색상보다는 차콜, 블랙, 네이비 등 어두운 톤의 무채색 계열을 추천합니다. 색상은 수축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오염에도 강해 활동성이 많은 임산부에게 실용적입니다.

팬츠를 선택할 때는 밑단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테이퍼드 핏이나 일자 핏이 와이드 팬츠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와이드 팬츠는 잘못 선택하면 하체가 더 육중해 보일 수 있으므로, 만약 통이 넓은 바지를 입고 싶다면 상의를 골반 위쪽에서 짧게 끊어주는 크롭 기장이나 상의를 하의 안으로 살짝 넣어 입는 방식으로 비율을 조정해야 합니다.

하의의 기장은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9부나 10부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복숭아뼈가 완전히 가려지는 기장은 오히려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와 레이어드로 완성하는 스타일링

옷 자체로 체형을 보완하기 어렵다면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큼직한 스카프를 목에 두르거나 긴 목걸이를 착용하면 시선이 중앙으로 집중되어 체형의 단점을 가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방은 몸에 밀착되는 짧은 스트랩보다는 크로스백 형태로 길게 메어 몸의 곡선을 가로지르는 사선 라인을 만들어 보십시오. 또한 계절에 따라 레이어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전체적인 실루엣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민소매 원피스 위에 가벼운 볼레로를 걸치거나, 얇은 셔츠를 오픈해서 입으면 체형의 굴곡을 세련되게 가릴 수 있습니다.

임부복 전문 브랜드인 맘누리, 소임, 그리고 베이직한 디자인이 강점인 유니클로의 큰 사이즈 라인 등을 조합하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데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패션#비만임산부#임부복#고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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