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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히피펌 스타일링법: 풍성하고 사랑스러운 헤어를 완성하는 디테일

작성일 2026.06.29|조회 0

뿌리 볼륨부터 살리는 히피펌의 시작

히피펌은 전체적인 컬의 흐름이 아래로 처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머리를 감은 직후 타월 드라이를 할 때, 수건으로 비벼 닦는 방식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모발을 수건 사이에 끼우고 지그시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큐티클 손상을 5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두피 쪽은 드라이기 찬바람을 이용해 뿌리 방향을 역방향으로 털어 말려야 합니다.

이때 뿌리 볼륨이 살아야 전체적인 히피펌의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뿌리 볼륨이 죽으면 히피펌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사라지고 지저분한 느낌만 남게 되므로, 가장 먼저 두피 건조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피펌 스타일링의 핵심은 모발이 80% 정도 건조되었을 때 컬 크림과 오일 에센스를 적절히 배합하여 컬의 탄력을 살리는 것입니다. 두피는 바짝 말리되 모발 끝은 자연 건조하거나 약한 바람으로 움켜쥐듯 연출하면 풍성하고 사랑스러운 무드가 극대화됩니다.

80% 건조의 미학: 컬을 고정하는 최적의 타이밍

모발을 완전히 바짝 말리는 습관은 히피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행동입니다. 컬이 생성된 상태에서 열을 과하게 가하면 수분이 증발하며 부스스함이 배가 됩니다.

전체 모발의 20% 정도 수분감이 남아있을 때가 스타일링 제품을 바를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이때 컬 크림과 헤어 오일을 2:1 비율로 믹스하여 손바닥 전체에 얇게 펴 바릅니다.

손가락 끝으로 컬의 결을 따라 뭉치지 않게 빗어준 뒤, 아래에서 위로 모발을 움켜쥐듯 '스크런치'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은 컬의 탄력을 직접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스크런치 기법으로 극대화하는 볼륨감

히피펌 스타일링법의 정수는 바로 '스크런치(Scrunch)'입니다. 손바닥으로 모발 끝을 움켜쥐고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10회 이상 반복하십시오. 이 기법은 모발 사이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여 평면적인 머리를 입체적인 텍스처로 바꿔줍니다.

컬 크림이 모발 전체에 고르게 도포되면, 고정력을 위해 마무리 단계에서 가벼운 미스트 타입의 하드 스프레이를 15cm 거리에서 분사합니다.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컬을 유지하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컬의 결을 한 번씩 꼬아주며 형태를 다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스스함을 잡는 소재와 도구의 활용

히피펌을 유지할 때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오는 부스스함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빗질부터 바꿔야 합니다.

촘촘한 빗은 컬을 풀어버리고 모발을 더 부풀게 만드므로, 빗질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굵은 도끼빗을 사용하거나 손가락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들기 전 모발을 느슨하게 땋거나, 머리 전체를 정수리 위로 높게 묶는 '파인애플 묶음법'을 활용하면 다음 날 아침 컬이 눌리지 않고 탄력 있게 유지됩니다.

실크 소재의 베개 커버를 사용하면 마찰을 줄여 다음 날 아침 손질 시간을 3분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상황별 스타일링: 포니테일과 반묶음의 변주

히피펌은 묶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나는 스타일입니다. 정수리 부분을 깔끔하게 빗어 넘기기보다는, 손가락을 이용해 지그재그로 라인을 만들어 느슨하게 묶는 것이 훨씬 사랑스럽습니다.

옆머리나 구레나룻 주변의 잔머리를 살짝 빼내어 고데기로 컬을 강하게 말아주면 훨씬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반묶음을 할 때는 정수리 모발을 조금 더 높게 잡아 집게핀으로 고정하면, 히피펌의 강한 컬감이 얼굴 라인을 감싸며 훨씬 작은 얼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의 머리띠나 스카프를 활용하면 컬의 볼륨을 죽이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패션#히피펌#스타일링법#풍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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