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화추천 기준과 일반 러닝화의 차이점
산악 지형을 달릴 때는 도로용 러닝화를 신으면 위험합니다. 밑창의 패턴과 고무 배합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스팔트에 최적화된 부드러운 스폰지 형태의 밑창은 뾰족한 돌이나 나뭇가지에 쉽게 찢어집니다. 트레일러닝화는 바닥창에 깊은 홈인 러그가 파여 있습니다.
이 러그가 진흙이나 모래를 밟았을 때 밀리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발등을 감싸는 갑피 소재도 고강도 나일론이나 케블라 섬유를 사용하여 나뭇가지에 쓸려도 쉽게 구멍이 나지 않습니다.
산행 안전을 높이려면 발등과 뒤꿈치를 단단히 잡아주는 구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트레일러닝화추천 제품을 고를 때는 비브람 솔 같은 고무 접지력과 러그 깊이, 발목을 보호하는 토캡과 내구성을 반드시 비교해야 합니다. 일반 러닝화와 달리 자갈밭과 진흙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아웃솔 성능이 핵심입니다.
접지력의 핵심 아웃솔과 러그 깊이 비교
산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접지력입니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비브람 솔이나 자사 독점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해 미끄러움을 방지합니다.
바닥에 있는 돌기인 러그의 깊이는 보통 3밀리미터에서 6밀리미터 사이입니다. 단단하고 건조한 흙길을 주로 달린다면 3밀리미터 전후의 얕은 러그가 오히려 발바닥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반면 비가 온 뒤의 진흙길이나 습한 바위 지형을 자주 마주한다면 5밀리미터 이상의 깊고 굵직한 러그가 필수적입니다. 물기가 있는 화강암 위에서는 고무의 마찰력이 승부를 가르기 때문에 밑창의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 부상 방지를 위한 쿠셔닝과 락플레이트
거친 지형을 장시간 달리다 보면 발바닥 통증이 찾아옵니다. 트레일러닝화는 충격 흡수를 위해 두툼한 미드솔을 탑재하지만, 너무 무르면 발목이 꺾일 수 있습니다.
미드솔의 밀도가 높고 단단한 제품이 안정감 유지에 유리합니다. 또한 발바닥 앞부분에는 락플레이트라는 얇은 플라스틱이나 카본 소재의 판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판은 뾰족한 돌멩이를 밟았을 때 발바닥이 찔리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쿠션감만 보고 신발을 고르면 자갈의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 발바닥 근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이즈 선택과 힐슬립 방지 피팅 요령
산길을 내려갈 때는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하중이 발가락 쪽으로 쏠립니다. 평소 신는 운동화 사이즈 그대로 사면 내리막길에서 엄지발가락이 신발 앞부분에 강하게 부딪혀 발톱이 빠지는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트레일러닝화는 엄지발가락 앞에 약 5밀리미터에서 1센티미터 정도의 여유 공간이 남도록 반 사이즈 업해서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만 발등과 뒤꿈치는 정확하게 밀착되어야 신발 안에서 발이 겉돌지 않습니다.
매장에서 신어볼 때는 내리막 경사를 흉내 내어 걸어보며 뒤꿈치가 들리는 힐슬립 현상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