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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환절기 유행 짚기: 이번 시즌 놓치지 말아야 할 트렌드

작성일 2026.09.10|조회 91

일교차를 극복하는 레이어링의 기술

기온 변화가 10도 이상 발생하는 환절기에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하루를 버티기 어렵습니다. 이번 시즌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방식은 '두께감의 차등화'를 통한 레이어링입니다.

얇은 코튼 티셔츠 위에 탄탄한 조직감의 옥스퍼드 셔츠를 겹쳐 입고, 그 위에 가벼운 니트 베스트를 매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때 니트 베스트의 암홀 깊이가 25cm 내외인 제품을 선택하면 활동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셔츠의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습니다.

이번 환절기 패션은 일교차를 대비한 레이어링과 함께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올드 머니 룩'이 핵심입니다. 특히 채도가 낮은 뉴트럴 톤의 셋업과 부드러운 소재의 카디건을 활용하여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잡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구현하는 올드 머니 룩

올해 환절기 거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스타일은 명확합니다. 화려한 로고 플레이를 지양하고 소재의 고급감을 강조하는 '올드 머니 룩'이 지속적인 강세입니다.

베이지, 오트밀, 차콜 그레이와 같은 뉴트럴 톤을 활용하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톤온톤으로 배치하면 전체적인 체형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카디건은 15수에서 20수 사이의 원사를 사용한 제품이 적당한 두께감을 유지해주어 실내외 기온 차에 대응하기에 최적입니다.

와이드 팬츠와 부츠의 조화

하의 선택에 있어서는 스키니한 핏보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와이드 슬랙스가 유행의 중심에 있습니다. 허리둘레 기준 1인치에서 2인치 정도 여유를 둔 와이드 팬츠는 밑단 너비가 22cm를 넘어가야 트렌디한 무드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발목을 감싸는 첼시 부츠나 굽 높이 3~5cm 정도의 로퍼를 매치하십시오. 신발의 앞코가 둥근 형태보다는 약간 날렵한 스퀘어 토 디자인을 선택하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무게감을 실어주어 환절기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포인트 액세서리

차분한 색감의 룩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액세서리에서 미묘한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디테일은 금속 소재의 텍스처입니다.

무광택의 매트한 골드나 실버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하면 뉴트럴 톤의 의상에 입체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넥라인이 깊게 파인 상의를 착용했다면 40cm 길이의 짧은 초커형 목걸이와 50cm 이상의 긴 체인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단순한 패션을 넘어 본인만의 취향을 드러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방법입니다.

소재 관리가 스타일의 완성도

환절기 의류는 니트나 울 소재 비중이 높기 때문에 관리 상태가 곧 패션의 완성도로 직결됩니다. 니트류는 3회 착용 후 반드시 전용 빗으로 보풀을 제거해야 하며, 보관 시에는 옷걸이에 걸기보다 잘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형태 유지에 유리합니다.

셔츠 또한 깃 부분의 각을 살려주는 심지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고, 세탁 후에는 80% 정도 건조된 상태에서 스팀 다리미로 칼주름을 잡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옷의 형태를 바르게 잡는 것만으로도 수십만 원대 의류를 입은 듯한 아우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패션#환절기#유행#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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