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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바삭 감자튀김 만들기: 집에서도 눅눅하지 않게 튀기는 법

작성일 2026.08.09|조회 54

수분 제거가 바삭함의 8할을 결정합니다

바삭 감자튀김 만들기에 있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감자의 전분기와 수분 함량입니다. 감자를 원하는 굵기로 썬 뒤 즉시 찬물에 20분 이상 담가두어야 합니다.

이는 표면의 전분을 제거하여 튀길 때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최종 결과물의 질감을 훨씬 가볍게 만듭니다. 물에서 건져낸 후에는 반드시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감자 표면의 수분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닦아내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로 기름에 들어가면 기름이 튀는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증기가 감자 내부를 쪄버리게 되어 식감이 눅눅해지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바삭 감자튀김 만들기의 핵심은 전분을 완전히 제거한 뒤 160도에서 초벌 튀김을 하고, 수분을 충분히 날린 후 190도 고온에서 다시 튀겨내는 2단 조리 방식입니다. 감자의 수분기를 완벽히 제거해야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60도 초벌 튀김으로 내부를 익힙니다

가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처음부터 높은 온도에서 감자를 튀겨 겉면만 태우는 경우입니다. 감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상태가 이상적입니다.

160도의 중온에서 약 4분에서 5분가량 초벌 튀김을 진행합니다. 이때 감자가 노릇해지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속까지 부드럽게 익히는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초벌을 마친 감자는 체에 밭쳐 잠시 기름을 빼고, 실온에서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남은 잔열로 내부의 수분을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190도 고온에서 완성하는 골든 크러스트

초벌을 마친 감자를 다시 튀기는 재벌 튀김은 바삭한 식감을 고정하는 핵심 단계입니다. 기름 온도를 190도까지 끌어올린 뒤, 초벌 된 감자를 넣고 약 1분에서 2분 내외로 빠르게 튀겨냅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감자 표면의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며 우리가 흔히 찾는 패스트푸드점 수준의 단단하고 바삭한 층이 형성됩니다. 기름의 온도가 낮으면 감자가 기름을 과도하게 흡수하게 되니, 반드시 온도계를 사용하여 정확한 조리 온도를 유지하십시오. 색이 진한 황금빛을 띠기 시작하면 즉시 건져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식용유 선택과 보관의 디테일

사용하는 기름의 종류 또한 바삭한 감자튀김 만들기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발연점이 높은 카놀라유나 포도씨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는 고온 튀김 시 쉽게 타버려 감자에 쓴맛을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완성된 감자튀김은 넓은 망이나 철제 바구니 위에 세워두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해야 합니다.

접시에 바로 담으면 바닥면에 닿은 부분이 기름과 증기에 의해 금세 눅눅해집니다. 소금은 튀겨낸 직후 뜨거울 때 뿌려야 감자 표면에 밀착되어 간이 고르게 배어듭니다.

시판 감자튀김이 더 바삭한 이유와 응용법

시중에서 판매되는 냉동 감자튀김은 이미 공장에서 1차로 튀겨진 후 급속 냉동된 상태입니다. 집에서 직접 감자를 손질할 때는 이 공정을 흉내 내는 것이 기술입니다.

만약 더욱 완벽한 결과물을 원한다면 감자를 초벌 튀김한 후 냉동실에 30분 정도 넣었다가 다시 튀겨보십시오. 온도 차이가 클수록 튀김옷은 더욱 바삭해집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감자뿐만 아니라 고구마, 단호박 등 다른 뿌리채소 조리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푸드#바삭#감자튀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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