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샘
전체이슈/연예경제건강/다이어트패션스포츠이슈자동차IT/테크뷰티맛집/카페푸드여행지식/교양펫아웃도어생활·리빙육아·교육직장·커리어게임
푸드

꽈리고추장조림 맛있게 만드는 비법 및 짜지 않게 조리하는 법

작성일 2026.09.29|조회 14

꽈리고추장조림의 핵심은 쓴맛 제거와 간 조절입니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식탁에서 사랑받는 꽈리고추장조림은 밑반찬으로 제격입니다. 하지만 잘못 조리하면 고추가 질겨지거나 간이 너무 짜서 손이 가지 않기 쉽습니다.

밥도둑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의 전처리부터 양념 비율, 불 조절까지 세심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꽈리고추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간장 양념이 짜지 않게 스며들도록 만드는 구체적인 조리법을 단계별로 살펴봅니다.

꽈리고추장조림을 짜지 않고 맛있게 만들려면 꽈리고추 표면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양념이 속까지 빠르게 배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간장과 물의 비율을 1대 2.5 이상으로 맞추고, 고추를 처음부터 오래 끓이지 않고 마지막 단계에 넣어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향을 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선한 꽈리고추 고르는 기준과 손질법

좋은 꽈리고추는 길이가 7에서 10센티미터 정도로 너무 크지 않고 연한 연두색을 띱니다. 표면의 주름이 선명하고 만졌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꼭지가 시들거나 노란빛을 띠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꼭지를 뗄 때는 1센티미터 정도를 남기고 가위로 잘라내야 조리 중에 양념이 속으로 과도하게 스며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에 세척한 뒤 이쑤시개로 각 고추마다 2곳에서 3곳 정도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 과정은 양념이 빠르게 배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끓는 동안 고추가 터지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짜지 않게 만드는 황금 양념 비율과 재료 계량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었을 때 짜지 않으려면 베이스 육수와 간장의 비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꽈리고추 300그램 기준 진간장은 4큰술, 물 또는 다시마 육수는 10큰술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단맛을 더할 설탕 1큰술과 맛술 1큰술을 넣고, 감칠맛을 높여줄 다진 마늘 반 큰술을 섞어줍니다. 물 대신 다시마를 30분간 우려낸 육수를 쓰면 나트륨 함량을 낮추면서도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염도를 낮추고 싶다면 간장 양량을 줄이는 대신 액젓을 티스푼 기준으로 한 술 정도 섞어 간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 요령입니다.

쓴맛을 잡는 살짝 데치기 과정

꽈리고추 고유의 풋내와 쌉싸름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양념에 조리기 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0초에서 15초간 살짝 데쳐내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이 짧은 데치기 과정은 고추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세포막을 살짝 열어주어 양념이 훨씬 부드럽게 스며들도록 돕습니다.

데친 즉시 찬물에 헹궈내야 고추의 선명한 녹색 빛깔이 유지되며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물기를 완전히 털어낸 후에 양념장에 넣어야 간장이 싱거워지지 않습니다.

불 조절과 조리 순서가 만드는 식감의 차이

냄비에 준비된 양념장을 먼저 넣고 중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꽈리고추를 넣고 뚜껑을 연 채로 3분에서 5분간 조립니다.

뚜껑을 닫고 오래 끓이면 고추의 색이 누렇게 변하고 식감이 물컹해지므로 반드시 열린 상태로 조리해야 합니다. 국물이 원래 양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고추의 숨이 살짝 죽으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술과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 고소한 향을 더해주면 완성됩니다.

오래 두고 먹어도 무르지 않는 보관 팁

완성된 꽈리고추장조림은 상온에서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로 뚜껑을 닫으면 수증기가 맺혀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조리 후 3일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으며, 시간이 지나 국물이 너무 졸아들었다면 물을 아주 소량 넣고 약불에서 살짝 덥혀주면 처음과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추리알이나 표고버섯을 함께 넣고 조릴 경우, 꽈리고추는 오래 끓이면 식감이 떨어지므로 다른 재료를 먼저 충분히 조린 뒤 마지막 5분 전에 고추를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푸드#꽈리고추장조림#맛있게#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