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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겨울 산행 저체온 주의: 체온 유지와 안전 수칙

작성일 2026.08.03|조회 285

겨울 산행 저체온 주의는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필수 안전 수칙입니다. 영하의 기온과 거센 바람이 부는 산악 환경에서는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판단력이 흐려지고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두꺼운 옷 하나를 걸치는 방식은 오히려 땀 배출을 방해해 위험을 키웁니다. 체온을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해서는 등산복의 레이어링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겨울 산행 저체온 주의를 위해 면소재 의류를 피하고 땀 배출이 우수한 기능성 의류를 3단계 레이어링 시스템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고열량 비상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방풍 기능이 있는 외투를 반드시 지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단계 레이어링 시스템의 원리와 의류 선택

겨울철 체온 유지는 베이스 레이어, 미들 레이어, 아우터 레이어의 유기적인 조합으로 완성됩니다. 가장 안쪽인 베이스 레이어는 피부의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성 속옷을 입어야 합니다.

흔히 입는 면 티셔츠는 땀을 흡수하면 마르지 않고 체온을 급격히 빼앗아가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중간층인 미들 레이어는 플리스나 울 소재의 옷을 입어 공기층을 형성하고 체온을 가두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마지막 아우터 레이어는 외부의 찬 바람과 눈, 비를 차단하는 고어텍스 같은 방풍·방수 재킷을 착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땀 관리와 휴식 시 체온 유지 요령

산행 중에는 끊임없이 체온이 변합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는 체온이 급상승해 땀이 나기 쉽고, 능선이나 정상에 도착해 멈추는 순간 땀이 식으며 체온이 수직 하강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산행 중 더워지기 전에 미리 겉옷을 벗거나 지퍼를 열어 체온을 조절해야 합니다. 땀에 젖은 속옷이나 양말은 정비 시간에 즉시 마른 것으로 갈아입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상에 머무는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말고, 바람이 불지 않는 그늘진 곳을 피해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비상식량 섭취와 수분 보충의 중요성

추운 날씨에는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초콜릿, 견과류, 에너지바 같은 고열량 간식을 수시로 섭취해 연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추위 속에서 물을 마시는 것이 귀찮을 수 있으나 탈수는 저체온증을 부르는 주범입니다. 차가운 생수 대신 보온병에 담아온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마셔 몸속부터 열기를 채워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체온증 초기 증상과 비상 대처법

저체온증은 서서히 찾아오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걷는 도중 이유 없이 몸이 심하게 떨리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손발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저체온증 초기 단계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 경우 즉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피소나 바위 뒤로 이동하고, 여분의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 뒤 따뜻한 음료를 먹여야 합니다. 동반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행동을 보일 때는 산행을 즉시 중단하고 하산하거나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아웃도어#겨울#산행#저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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