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나 야외 러닝 코스에서 레깅스 단독 착용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Y존 부각이나 힙라인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레깅스가리개는 운동에 온전히 집중하게 돕는 효자 아이템입니다. 단순히 큰 옷으로 덮는 것과 달리 실루엣을 정돈하면서도 기능성을 유지하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레깅스가리개는 Y존 부각과 힙라인 노출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주는 운동 필수품입니다. 기장은 엉덩이를 완전히 덮는 70cm 내외가 적당하며, 스커트형·랩스커트형·티셔츠 레이어드형 중 자신의 운동 종목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체형과 운동 목적에 맞는 가리개 형태 선택
레깅스가리개는 크게 스커트형, 랩스커트형, 그리고 롱 티셔츠 레이어드형으로 나뉩니다. 테니스나 러닝처럼 하체 움직임이 큰 종목에서는 플리츠 디자인의 스포츠 스커트형이 유리합니다.
허리밴드가 넓고 속바지가 내장된 제품을 고르면 격렬한 동작에도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반면, 요가나 필라테스처럼 매트 위에서 구르는 동작이 많다면 단추나 끈으로 여미는 랩스커트형이 좋습니다.
매트와 마찰될 때 딱딱한 부자재가 배기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재와 기장 선정의 구체적 기준
가장 이상적인 기장은 엉덩이 가장 아랫선을 기준으로 5cm에서 10cm 정도 내려오는 길이입니다. 너무 짧으면 가리는 의미가 퇴색하고, 무릎까지 오는 지나친 롱기장은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스트레칭 시 발목에 걸릴 수 있습니다.
소재는 면 혼방보다는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가 섞인 기능성 원단이 필수적입니다. 땀 흡수가 빠르고 건조되는 흡한속건 기능이 있어야 땀에 젖어 가리개가 레깅스에 쩍 달라붙는 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두께감은 200gsm 이상의 밀도 있는 원단이 비침을 방지하고 예쁜 핏을 유지해 줍니다.
스타일링 시 자주 하는 실수와 디테일
많은 사람들이 어두운 색상만 고르지만, 상하의 톤앤매너를 맞추는 것이 훨씬 세련되어 보입니다. 블랙 레깅스에는 차콜이나 네이비 계열의 가리개를 매치하면 무거워 보이지 않습니다.
허리 밴드 부위가 두꺼운 레깅스 위에 가리개를 겹칠 경우, 허리선이 두 개로 겹쳐 배가 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하이웨이스트 라인을 자연스럽게 덮어주는 일체형 밴딩 제품을 고르거나 가리개 밴드를 레깅스 허리선 안쪽으로 살짝 넣어 정리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주머니가 달린 제품을 고를 때는 스마트폰이나 락커 키를 넣었을 때 한쪽으로 무게가 쏠려 옷이 돌아가지 않는지 박음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