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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핸드와 펜홀더 차이: 나에게 맞는 탁구 라켓 선택 가이드

작성일 2026.08.11|조회 1

셰이크핸드와 펜홀더의 구조적 근본 차이

탁구 라켓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갈림길은 셰이크핸드와 펜홀더 사이의 선택입니다. 셰이크핸드 라켓은 악수를 하듯 잡는 방식에서 유래하였으며, 라켓 헤드의 양면을 모두 활용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이는 현대 탁구에서 필수적인 백핸드 드라이브와 커트 기술을 구사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반면 펜홀더 라켓은 펜을 잡는 듯한 그립 방식을 취하며, 전통적으로는 한 면만을 사용해 타구하는 방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양면 펜홀더 방식도 존재하지만, 구조적으로 헤드 밑동인 그립 부분이 길게 돌출되어 있어 손목의 가동 범위가 셰이크핸드보다 넓고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셰이크핸드 라켓은 양면 러버를 사용하여 백핸드와 포핸드 전환이 안정적이며 현대 탁구의 표준입니다. 반면 펜홀더 라켓은 포핸드 드라이브의 위력과 정교한 손목 활용에 강점이 있으나 백핸드 기술 습득에 물리적 제약이 따릅니다.

셰이크핸드 라켓의 기술적 장점과 현대 탁구의 흐름

현재 전 세계 탁구 인구의 90% 이상이 셰이크핸드 라켓을 사용합니다. 셰이크핸드 라켓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양면 공수 전환입니다.

포핸드와 백핸드 러버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이 라켓을 오가는 랠리 상황에서 상대방의 강한 회전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핸드 쪽으로 넘어오는 공을 별도의 손목 비틀림 없이도 견고하게 방어하거나 역습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은 입문자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초보자가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좌우 배분의 밸런스인데, 셰이크핸드는 이 측면에서 매우 정직하고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펜홀더 라켓이 가진 독보적인 공격적 특성

펜홀더 라켓, 그중에서도 특히 일펜(일본식 펜홀더)은 포핸드 드라이브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라켓의 무게 중심이 헤드 끝부분에 쏠려 있어 임팩트 시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셰이크핸드보다 훨씬 큽니다.

또한 손가락과 손목을 이용한 미세한 각도 조절이 용이하여 서브를 넣거나 네트 근처의 짧은 볼을 처리할 때 셰이크핸드보다 훨씬 예리한 회전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최정상급 선수들이 펜홀더를 사용했으나, 현대 탁구처럼 랠리가 길어지고 양면 공격이 필수적인 환경에서는 선수층이 다소 얇아진 상태입니다.

그립 방식에 따른 학습 곡선과 입문자 제안

입문 단계에서는 본인의 신체적 특성과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해야 합니다. 셰이크핸드는 처음 배울 때 백핸드와 포핸드의 감각을 동시에 익혀야 하므로 초기 진입 장벽이 완만하고 꾸준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반면 펜홀더는 포핸드 기술을 마스터하기까지의 쾌감은 크지만, 백핸드 쇼트와 이면 타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탁구를 처음 시작한다면 셰이크핸드를 선택하여 양면을 모두 사용하는 표준적인 기본기를 먼저 습득하는 게 좋습니다.

이는 이후 전술을 확장하거나 다른 용구로 변경할 때도 훨씬 유리한 토대가 됩니다.

라켓 선택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세부 디테일

라켓의 그립 형태만큼 중요한 것이 합판의 구성과 러버의 조합입니다. 셰이크핸드 입문자라면 너무 딱딱한 카본 소재보다는 5겹 혹은 7겹의 순수 목판 라켓을 사용하여 공이 라켓에 머무는 감각을 먼저 익히는 게 좋습니다.

펜홀더를 고집하는 경우에도 손잡이의 코르크 두께나 모양이 손바닥에 잘 밀착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라켓은 단순히 나무판이 아니라 신체의 연장선이기에, 자신의 손 크기에 맞는 그립을 선택하지 않으면 장시간 연습 시 손목 통증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비싼 장비보다는 자신의 현재 스윙 속도와 공을 다루는 임팩트 강도를 고려하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구성을 갖추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스포츠이슈#셰이크핸드와#펜홀더#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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