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 여행 준비하는 법과 도시별 이동 전략
광활한 대륙을 효율적으로 누비는 항공권 배치 전략
미국은 대중교통망이 한국처럼 촘촘하지 않습니다. 도시 간 거리가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장거리 버스나 기차보다는 국내선 항공편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할 경우, 암트랙(Amtrak) 기차를 타면 3박 4일이 소요되지만 항공편을 이용하면 6시간 내외로 단축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은 수하물 2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어 짐이 많은 여행객에게 유리하며, 유나이티드(United)나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은 네트워크가 넓어 스케줄 선택지가 많습니다.
티켓은 최소 3개월 전에 예약해야 가격 변동 폭을 줄일 수 있으며, 스카이스캐너나 구글 플라이트의 가격 추적 기능을 반드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자유 여행은 방대한 영토를 고려해 도시 간 이동은 국내선 항공을, 도시 내에서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여행지는 동부와 서부를 나누어 최소 10일 이상의 일정을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대도시 내 효율적인 이동 수단 선택법
도시마다 교통 환경이 판이합니다. 뉴욕처럼 지하철 체계가 발달한 곳은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하지만, 로스앤젤레스나 라스베이거스는 자차 혹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필수입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와 리프트(Lyft)는 미국 여행의 핵심입니다. 두 앱을 모두 설치해 실시간 가격을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요금 차이가 20% 이상 벌어지기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대중교통인 '뮤니(Muni)' 앱을 사용하면 버스와 케이블카 통합 결제가 가능하여 매우 편리합니다.
| 지역 | 주요 이동 수단 | 주의 사항 |
|---|---|---|
| 뉴욕 | 지하철, 도보 | 지하철 7일권 구매 권장 |
| 로스앤젤레스 | 렌터카, 우버 | 주차비 별도 계산 필수 |
| 라스베이거스 | 도보, 우버, 모노레일 | 스트립 구간은 도보 가능 |
| 샌프란시스코 | 대중교통, 우버 | 경사지가 많아 도보 이동 제한 |
미국 자유 여행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실무 팁
미국은 팁 문화가 강제에 가깝습니다. 식당 이용 시 세전 금액의 18%에서 22% 사이를 팁으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키오스크 결제 시에도 팁 옵션이 팝업으로 뜨는데, 서비스가 좋았다면 20%를 선택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또한 숙소 예약 시에는 '리조트 피(Resort Fee)'를 주의해야 합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 표기된 가격 외에 현장에서 1박당 30~50달러의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예약 세부 사항을 확인하여 예산 초과를 방지해야 합니다.
렌터카 이용 시 놓치기 쉬운 보험 규정
서부 국립공원 투어를 계획한다면 렌터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때 보험은 '풀 커버리지(Full Coverage)'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국은 사고 시 배상 금액이 한국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인·대물 배상 책임 보험인 LIS(Liability Insurance Supplement)는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운전 시에는 '스쿨버스 정차'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노란색 스쿨버스가 빨간 정지 표시판을 내리고 정차하면, 반대편 차선 차량까지 포함하여 모든 차량이 반드시 멈춰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수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통신과 결제 환경 미리 준비하기
현지 유심은 버라이즌(Verizon)이나 티모바일(T-Mobile)이 통신 안정성이 높습니다. 국립공원이나 외곽 지역으로 나갈 계획이라면 데이터 커버리지가 넓은 버라이즌이 유리합니다.
결제 수단으로는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card) 계열의 신용카드를 최소 2장 준비하십시오. 미국은 IC 칩 기반의 비접촉 결제가 보편화되어 있어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현금은 1달러짜리 지폐 위주로 50달러 정도만 비상용으로 보유해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