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여행, 비자 발급이 첫 단추입니다
중국 여행의 첫 관문은 비자입니다. 관광 목적이라면 L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개별 비자 발급은 번거롭고 시간이 소요됩니다.
보통 출발 최소 2주 전에는 비자 신청 센터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근에는 단체 비자나 별지 비자 등 상황에 따라 간소화된 방식도 있으나, 본인의 여행 일정과 동행자 유무를 고려하여 가장 확실한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여권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만약 유효기간이 부족하다면 비자 발급 자체가 거절될 수 있어 출국 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항목입니다.
중국상하이여행을 위해서는 비자 발급이 최우선이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록은 필수입니다. 고덕지도와 번역기 어플을 미리 설치하면 현지에서 겪는 이동과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현금보다 강력합니다
중국상하이여행 현지에서는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점상조차 QR코드로 결제를 받기 때문에 알리페이(Alipay) 또는 위챗페이(WeChat Pay)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알리페이 내 'TourCard' 기능을 활용하거나 본인의 국내 신용카드를 연동하는 방식을 주로 씁니다. 카드 연동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같은 외화 충전식 카드를 등록해 두는 편이 경제적입니다.
간혹 결제 한도 제한이 걸릴 수 있으므로, 비상용으로 체크카드 한두 장은 실물로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터와 연결, 로밍보다 현지 유심이 유리할 때
중국은 구글, 유튜브, 카카오톡 등의 서비스가 차단된 환경입니다. 로밍을 이용하면 별도의 VPN 설정 없이 국내 인터넷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가격 부담이 큽니다.
대안으로 현지 유심이나 eSIM을 구매할 경우, 반드시 VPN 기능이 포함된 상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일반 현지 유심을 구매했다면, 별도의 유료 VPN 앱을 설치하여 우회 접속을 준비해야 카카오톡이나 지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 시내 대부분의 호텔은 와이파이를 제공하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상 권장하지 않습니다.
고덕지도와 번역기, 현지 적응을 돕는 필수 도구
상하이의 복잡한 지하철 노선과 골목길을 정복하려면 고덕지도(Amap)가 필수입니다. 구글 맵은 정확도가 떨어지며 정보 업데이트가 늦습니다.
고덕지도는 실시간 교통 상황은 물론, 근처 맛집의 평점과 리뷰까지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어로 표기되므로 번역기 앱인 파파고를 함께 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메뉴판을 읽거나 표지판을 해석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미리 오프라인 언어팩을 다운로드해 두면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하이 여행의 디테일, 전기 콘센트와 상비약
중국은 한국과 동일하게 220V 전압을 사용하지만, 플러그 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지어진 상하이의 호텔들은 대부분 한국형 플러그를 그대로 꽂을 수 있는 멀티 콘센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후된 숙소를 예약했다면 변환 어댑터인 돼지코를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상하이는 걷는 양이 상당한 도시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현지 음식에 대비해 소화제와 지사제, 그리고 평소 복용하는 상비약은 넉넉히 챙기길 권장합니다. 약국 방문 시 언어 장벽이 높기 때문에 필요한 약은 한국에서 미리 소분하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