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 투자자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본인 명의의 증권사 계좌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증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비대면 계좌 개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10분 내외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위탁 계좌를 개설할 때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그리고 타 금융기관 계좌 정보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통해 투자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많으므로, 수수료 구조를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증권 계좌가 준비되었다면 해당 증권사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인 HTS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MTS를 기기에 설치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및 로그인 설정을 마친 뒤, 연계된 은행 계좌에서 증권 계좌로 투자하고자 하는 자금을 이체합니다.
이때 초보자는 전 재산을 한 번에 입금하기보다, 소액인 1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의 금액으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식거래를 시작하려면 먼저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모바일 거래 시스템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후 증권 계좌에 투자금을 이체한 뒤, HTS나 MTS를 통해 원하는 종목의 호가창을 확인하고 지정가 또는 시장가로 첫 주문을 접수하면 됩니다.
관심 종목 등록과 호가창의 구조 이해
거래 플랫폼에 로그인을 마쳤다면 매매하고 싶은 기업을 찾아 관심 종목으로 등록합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정규 거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이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가격 변동이 일어납니다.
거래 화면에 진입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바로 호가창입니다. 호가창은 매도하고자 하는 물량과 매수하고자 하는 물량이 가격대별로 실시간 집계되어 나타나는 창입니다.
화면 중앙의 현재가를 기준으로 위쪽에는 파란색 계열의 매도 호가와 잔량이, 아래쪽에는 빨간색 계열의 매수 호가와 잔량이 표시됩니다. 초보자는 호가창의 숫자가 너무 빠르게 변동하여 당황하기 쉽기 때문에, 최소 1주에서 10주 정도의 소량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기간을 2주 이상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거래량 지표와 체결 강도를 함께 살펴보면서 시장에 매수세가 강한지 매도세가 우위인지 파악하는 연습을 병행해야 합니다.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의 차이점
원하는 종목을 골랐다면 실제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 주문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주문 방식은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지정가 주문은 투자자가 직접 매매하고 싶은 특정 가격을 지정하여 주문을 넣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가가 50,000원인 종목을 49,000원에 사겠다고 지정가로 걸어두면, 주가가 49,000원까지 내려와야만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가격을 유리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하는 가격에 도달하지 않으면 체결되지 않고 미체결 상태로 남을 수 있습니다. 반면 시장가 주문은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그대로 즉시 체결시키는 방식입니다.
체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급등락 장세나 반드시 매수·매도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에 유용하지만, 예상치 못한 가격에 체결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초보자에게는 가격 통제력이 있는 지정가 주문을 메인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권장합니다.
첫 매수 주문 실행과 체결 확인
매수 가격과 수량을 결정했다면 매수 창에 숫자를 정확히 입력하고 최종 매수 주문 전송 버튼을 누릅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계좌의 예수금에서 해당 금액이 차감되며, 주문 내역 및 체결 내역 탭에서 실시간으로 체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량이 한 번에 체결되지 않고 일부만 체결되었을 경우, 미체결 잔량이 남게 되며 이를 정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매수가 완료된 주식은 계좌의 잔고 화면에서 수익률과 평가 손익으로 표시됩니다.
주식을 매도할 때도 마찬가지로 잔고 화면에서 해당 종목을 선택한 뒤 매도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여 주문을 실행하면 됩니다. 첫 거래 이후에는 반드시 거래 내역을 복기하며 수수료와 제세금이 어떻게 차감되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