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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집에서 카페처럼 바삭한 츄러스 만드는 법과 식감 살리는 노하우

작성일 2026.10.10|조회 498

# 츄러스 집에서 카페처럼 바삭하게 만드는 법

길거이나 테마파크에서 맛보던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츄러스를 집에서 완벽하게 재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겉은 딱딱하고 속은 눅눅해지거나 반죽이 터지는 참사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카페에서 파는 수준의 완성도를 내려면 재료 배합부터 반죽 익히기, 그리고 튀기는 온도까지 철저한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 실패 확률을 낮추고 튀김 전문점 못지않은 식감을 내는 구체적인 공정을 짚어봅니다.

집에서 카페처럼 바삭한 츄러스를 만들려면 끓는 물과 강력분의 비율을 맞추고, 반죽 내 수분을 줄여 튀김 온도 170~180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별 모양 깍지를 사용해 표면적을 넓히고 홈을 내야 골고루 바삭해집니다.

1. 실패 없는 반죽의 황금 비율과 탕면법 이해하기

바삭한 츄러스 반죽의 기본은 물, 버터, 설탕, 소금, 그리고 밀가루의 결합입니다. 중력분만 쓰는 것보다 강력분을 30% 정도 섞어주면 글루텐 형성 덕분에 튀겼을 때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밀가루를 넣기 전에 물과 유지류를 완전히 팔팔 끓인 상태에서 불을 끄거나 아주 약한 불로 낮춘 뒤 밀가루를 한 번에 쏟아붓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이른바 탕면법을 응용하는 것으로, 전분 입자가 호화되면서 반죽이 뜨거운 수분을 머금고 끈끈하게 뭉치게 됩니다.

2. 반죽의 수분 조절과 계란 투입의 타이밍

뜨겁게 익힌 반죽은 믹싱 볼에 옮겨 담아 한 김 식혀야 합니다. 김이 너무 난 상태에서 계란을 넣으면 계란이 순식간에 익어버려 스크램블 에처럼 덩어리가 집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 60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계란을 조금씩 나누어 섞습니다. 반죽의 농도는 주걱으로 떠올렸을 때 역삼각형 모양으로 툭 떨어지며 끊어지는 정도가 가장 알맞습니다.

너무 묽으면 튀길 때 모양이 퍼지고, 너무 뻑뻑하면 짤주머니가 터지거나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습니다.

3. 별 모양 깍지와 짤주머니 선택의 중요성

츄러스 표면의 깊은 홈은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홈이 깊어야 기름과 닿는 표면적이 넓어져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전체적으로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됩니다.

끝부분이 별 모양인 6스타 또는 8스타 모양의 스텐레스 깍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용 비닐 짤주머니는 반죽을 짜낼 때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질 수 있으므로, 면 재질이나 두께가 두꺼운 일회용 제과용 짤주머니를 이중으로 겹쳐서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4. 튀김 기름 온도 170도 유지와 안전 수칙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온도를 170도에서 180도 사이로 맞춥니다. 요리용 온도계를 사용해 기름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도가 16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반죽이 기름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눅눅하고 느끼해집니다. 반죽을 가위로 10~15cm 길이로 잘라 기름에 직접 짜 넣거나, 종이 호일 위에 미리 짜둔 뒤 종이째로 기름에 넣는 방식을 쓰면 화상을 방지하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시나몬 설탕 코팅과 보관 팁

갓 튀겨낸 츄러스는 건어물 망이나 키친타월에 올려 겉면에 남은 잔여 기름을 빠르게 털어냅니다. 기름기가 살짝 남아 있는 상태에서 설탕과 시나몬 가루를 섞은 코팅제를 입혀야 가루가 골고루 잘 붙습니다.

설탕과 계피가루의 비율은 무게 기준 10대 1 혹은 15대 1 정도가 과하지 않고 향긋합니다. 튀긴 직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으며, 시간이 지나 눅눅해졌다면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3분간 돌려주면 처음의 바삭함이 되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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