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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복장 고르는 기준과 계절별 준비물 가이드

작성일 2026.09.02|조회 135

마라톤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요소는 단연 복장입니다. 42.195km 혹은 단축 마라톤을 달리는 동안 옷 한 벌의 차이가 피부 쓸림이나 저체온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입던 면 티셔츠를 입고 출전했다가 땀에 젖은 옷의 무게와 마찰 때문에 중도 포기하는 러너들이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와 소품까지 철저한 기준을 가지고 세팅해야 합니다.

마라톤복장은 면 소재를 철저히 배제하고 흡습속건 기능성 폴리에스터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계절에 따라 체온 유지와 통기성을 조절하는 레이어링 전략이 완주 기록을 좌우합니다.

1. 면 소재를 배제하는 기능성 의류 선택법

러닝용 상하의를 고를 때는 원단 혼용률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면은 땀을 흡수하지만 배출하지 못하고 머금고 있기 때문에, 달릴수록 무거워지고 피부와 쓸려 심한 상처를 남깁니다.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이 섞인 흡습속건 소재의 싱글렛이나 반팔 티셔츠를 골라야 합니다. 하의는 허리밴드가 너무 조이지 않으면서도 흘러내리지 않는 러닝 쇼츠나 타이츠가 적합합니다.

타이츠는 허벅지 근육의 떨림을 잡아주어 피로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쇼츠는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철에 유리합니다.

2. 계절별 마라톤복장 레이어링 전략

기온에 따른 의류 세팅은 기록 달성과 직결됩니다. 영상 15도를 웃도는 봄·가을 대회에서는 싱글렛에 러닝 쇼츠 조합이 표준적입니다.

다만 출발 대기 시간에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버려도 되는 일회용 우비나 바람막이를 입고 출발 직전에 벗는 방식을 씁니다. 반면 영하의 날씨가 치르는 겨울 마라톤에서는 기모가 들어간 긴팔 기능성 이너웨어를 입고 그 위에 방풍 재킷을 겹쳐 입는 3레이어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장갑과 넥워머는 필수이며, 귀를 덮는 러닝 비니를 착용해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는 편이 좋습니다.

3. 기록을 바꾸는 러닝 양말과 신발 속 디테일

의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발을 보호하는 양말입니다. 일반 패션 양말은 발바닥 물집을 유발하므로, 발가락 양말이나 발바닥 쿠션이 도톰한 러닝 전용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면 양말은 절대 금물이며 메리노울이나 쿨맥스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 발의 습기를 막아줍니다. 신발은 대회 당일 처음 신는 것은 피하고, 최소 50km 이상 길들여진 러닝화를 신되 아웃솔 마모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완주율을 높이는 필수 레이스 소품

풀코스나 하프코스를 달릴 때는 의류 외에도 에너지 보충과 기록 측정을 위한 소품이 필요합니다. 에너지젤 3개에서 5개를 수납할 수 있는 러닝 벨트나 숏츠의 포켓을 활용해야 합니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챙이 넓은 러닝 캡과 자외선 차단 스포츠 선글라스가 시야를 보호합니다. 스마트워치는 페이스 조절을 돕는 핵심 장비이므로 출발 전 배터리와 GPS 수신 상태를 완충 상태로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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