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샘
전체이슈/연예경제건강/다이어트패션스포츠이슈자동차IT/테크뷰티맛집/카페푸드여행지식/교양아웃도어생활·리빙육아·교육직장·커리어게임
스포츠이슈

스키장에서 부상 없이 넘어지는 법: 초보자를 위한 안전 가이드

작성일 2026.08.09|조회 86

몸을 낮추고 옆으로 쓰러지는 정석

스키나 스노보드 입문자들이 가장 범하는 실수는 넘어질 때 몸이 뒤로 뻣뻣하게 굳는 현상입니다. 중력의 영향으로 뒤로 넘어지면 척추나 뒤통수에 큰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부상 없이 넘어지기 위해서는 본능적인 공포감을 버리고 무게 중심을 의도적으로 설면 쪽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속도가 붙은 상태라면 급제동을 시도하기보다 슬로프의 경사면을 따라 완만하게 몸을 돌려 옆으로 눕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때 무릎은 살짝 굽힌 상태를 유지해야 관절에 전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부상 없이 넘어지기 위해서는 몸을 꼿꼿이 세우지 말고, 무게 중심을 낮추어 옆으로 자연스럽게 쓰러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넘어질 때 손목으로 바닥을 짚기보다는 팔을 몸에 붙이고 둥글게 웅크리는 자세를 취하면 충격 분산이 가능합니다.

손목 부상을 방지하는 낙법 요령

넘어지는 순간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바닥을 짚는 행위는 골절로 직결되는 가장 위험한 습관입니다. 손목은 체중을 견디기에 매우 취약한 부위이며 스키장 바닥의 딱딱한 얼음판은 충격을 전혀 흡수하지 못합니다.

올바른 낙법은 팔을 가슴 쪽으로 밀착하고 몸을 동그랗게 마는 것입니다. 스노보더의 경우 손바닥을 펴서 짚기보다는 주먹을 쥐거나 팔뚝 전체로 바닥을 쓸듯이 넘어져야 손목에 집중되는 압력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스키어 역시 스키 폴대를 쥐고 있는 상태라면 폴대를 즉시 놓아 손목 굴절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노보드 초보자의 뒤꿈치 및 무릎 보호

스노보드 초보자는 뒤꿈치 엣지가 걸리면서 머리가 뒤로 젖혀지는 '역엣지' 사고를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앞꿈치 엣지를 활용하거나 무게 중심을 앞발에 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만약 뒤로 넘어지는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시선을 가슴 쪽으로 당겨 턱을 붙여야 합니다. 턱이 들린 채로 뒤통수가 바닥에 닿으면 뇌진탕의 위험이 큽니다.

또한 무릎 보호대는 필수 장비로 간주해야 합니다. 슬로프에서 일어날 때는 무릎을 직접 꿇기보다 엉덩이를 먼저 붙이고 바닥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일어나야 무릎 관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스키어의 하체 분리 및 안전한 기립

스키어는 넘어졌을 때 양발의 스키가 서로 엇갈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스키가 교차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어나려 하면 무릎 인대가 뒤틀리는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넘어졌다면 먼저 양쪽 스키를 경사면 아래쪽으로 정렬하십시오. 스키가 아래쪽을 향하게 둔 상태에서 몸을 옆으로 돌려 엉덩이를 슬로프에 붙인 뒤, 스키의 날을 경사면과 수직이 되도록 꽂아 넣고 일어서야 합니다. 발이 경사면 위쪽에 있으면 일어서는 도중 스키가 미끄러져 통제 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어설 때는 상체를 과도하게 숙이지 말고 복근의 힘을 이용해 몸을 슬로프와 평행하게 올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비 점검과 주변 환경 확인의 중요성

부상 없이 넘어지는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초보자가 상급자 코스에서 넘어지면 통제력을 잃고 굴러 내려가 2차 충돌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바인딩의 강도를 자신의 체중에 맞게 조절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바인딩이 너무 꽉 조여 있으면 넘어질 때 스키가 분리되지 않아 다리 전체에 회전력이 전달되며 골절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슬로프 중앙이나 좁은 통로에서 넘어졌다면 즉시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후속 주자와의 충돌을 피해야 합니다. 넘어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주변을 살피는 여유가 곧 부상 없는 스키 라이프의 시작입니다.

#스포츠이슈#스키장에서#부상#없이

함께 보면 좋은 글